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나의 사촌 세라
저자 김민령
출판사 창비(주
출판일 2012-11-30
정가 9,000원
ISBN 9788936442705
수량
목차
견우하고 나하고
단아가 울어 버린 까닭
오늘은 즐거운 빼빼로 데이
나의 사촌 세라
첫눈이 오면
브라질 떡볶이
착한 아이들이 사는 마을
검둥개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동화 작가이자 아동문학평론가인 김민령의 첫 번째 동화집. 친척 아이를 떠맡게 된 엄마와 아빠의 갈등을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낸 표제작 「나의 사촌 세라」를 비롯하여 매일 고민하고 갈등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여덟 편의 이야기를 모았다. 이야기마다 세상에 눈뜨며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작은 변화가 생생하게 포착되어 있으며, 힘들고 지친 아이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전한다. 작품을 통해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괜찮아, 잘될 거야’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속 깊은 시선이 고스란히 엿보인다.
아이들이 현...
동화 작가이자 아동문학평론가인 김민령의 첫 번째 동화집. 친척 아이를 떠맡게 된 엄마와 아빠의 갈등을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낸 표제작 「나의 사촌 세라」를 비롯하여 매일 고민하고 갈등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여덟 편의 이야기를 모았다. 이야기마다 세상에 눈뜨며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작은 변화가 생생하게 포착되어 있으며, 힘들고 지친 아이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전한다. 작품을 통해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괜찮아, 잘될 거야’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속 깊은 시선이 고스란히 엿보인다.
아이들이 현실에 눈뜨고 성장하는 순간을 그린 동화
200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활발하게 동화와 평론을 발표하며 문단의 주목을 끌어 온 김민령의 첫 단편동화집 『나의 사촌 세라』가 출간되었다. 등단 후 6년 간 발표한 동화들을 모은 것이다. 시간을 들여 신중하게 펴낸 만큼 작품마다 완성도가 돋보인다. 자극적인 소재나 특이한 문법 없이 아이들이 생활하면서 언제든지 마주칠 법한 일들을 소재로 개연성 있는 이야기를 조곤조곤 풀어냈으며, 이야기 구조 또한 탄탄하다. 짧은 글 안에서도 전개와 갈등, 해소와 여운으로 이어지는 정연한 플롯이 돋보이는 한편, 문장에는 단어 하나하나에 공들인 작가의 정성이 엿보인다. 이 책에는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과 현실에 눈뜨고 성장하는 바로 그 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