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저자 김용택
출판사 창비(주
출판일 2017-01-19
정가 10,800원
ISBN 9788936445836
수량
목차
머리말| 꽃, 풀, 새 그리고 어린이와 함께
제1부 어디 가니?
지렁이 눈 / 달팽이 / 보았니 / 눈 / 소낙비 / 개미 / 똥/ 각시붕어 / 딱새 날다 / 어디 가니? / 지구 / 새
제2부 수현이의 일기
보리 / 똥 눈다 / 어느 날, 새 이야기 / 수현이의 일기 / 숙제 안 해 온 날 / 꼴등도 3등 / 2학년 대길이 / 잠 좀 자자 / 너 우리 집 앞으로 지나가지 마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 눈은 얼마나 내릴까 / 차 타고 / 꾀꼬리
제3부 딱정벌레
학교 버스 / 찻길에서 / 풀밭 / 사람 / 딱정벌레 / 어른들 / 철 / 호랑이와 파리 / 그러지 마세요
제4부 세희의 이틀
엄마 / 늦가을 / 세희의 이틀 / 왜 / 나는 안 운다 / 선생님도 울었다 / 배꽃 / 살구꽃
제5부 엄마가 부르네요
꽃 / 나비 / 개냉이 꽃 / 언니 / 꽃다지 / 달맞이꽃 / 감자 밭에 다 왔다 / 엄마가 부르네요 / 산길
출판사 서평
● 교단생활 40여 년을 마무리하는 김용택 동시집
김용택 시인은 어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콩, 너는 죽었다』를 낸 동시인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거기에는? 그가 교사로서 평생 아이들과 함께 지낸 경험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 그런 그가 올해 8월, 모교인 전북 임실 덕치초등학교에서 40여 년간의 교단생활을 마친다.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는 김용택 시인이 교사로서는 마지막으로 펴내는 동시집이다. 40여 년 만에 모교에서 맞는 퇴임식이 떠들썩할 만도 한데, 김용택 시인은 일년...
● 교단생활 40여 년을 마무리하는 김용택 동시집
김용택 시인은 어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콩, 너는 죽었다』를 낸 동시인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거기에는 그가 교사로서 평생 아이들과 함께 지낸 경험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 그런 그가 올해 8월, 모교인 전북 임실 덕치초등학교에서 40여 년간의 교단생활을 마친다.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는 김용택 시인이 교사로서는 마지막으로 펴내는 동시집이다. 40여 년 만에 모교에서 맞는 퇴임식이 떠들썩할 만도 한데, 김용택 시인은 일년 중 가장 조용한 여름방학을 틈타 학교를 떠난다. 함께 지내던 아이들에게 마지막 인사 대신 남기는 이 동시집에는, ‘꽃, 풀, 새 그리고 어린이와 함께’ 평생을 살아온 시인이 고향 마을과 산골 학교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그러모은 동시들을 담았다. 바라보는 자가 아니라 같은 곳에 뿌리박고 산 시골 촌놈으로서, 마을 아재로서, 교사로서, 동무로서, 산골 학교 아이들과 함께 40여 년을 살아 온 김용택 시인. 그는 먼 기억 속에서 불러온 아련한 시골의 풍경이 아니라, 지금의 아이들이 발 디디고 있는 현실로서의 시골을 이야기한다. 또, 관념 속의 어린이가 아니라 현실 속에서 날마다 부대끼며 함께 울고 웃은 아이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이 책에 담긴 동시 51편은 모두 5부로 나뉘어 있다.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