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세브란스 병원장 올리버 R. 에이비슨
부끄럽지 않게!
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으로 할 수 있는 만큼
꼭 필요한 병원, 세브란스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선교사
고종의 비밀 특사 호머 헐버트
육영공원의 교사가 되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아보다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다
고종 황제의 비밀 특사
끝나지 않은 사랑
3·1운동과 제암리 사건
여성 의사를 만든 로제타 셔우드 홀
새로운 길
만남은 이어지고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
아름다운 약속
시작은 작은 것이었으나
슬프지만 슬프지 않은
최초의 여의사 김점동, 김에스더, 박에스더
독립운동가와 농민들의 변호사 후세 다츠지
스파이 변호사
내가 선택한 삶
조선인 변호사
낮은 자들의 변호사
2·8 독립선언서
조선의 풍경을 사랑한 엘리자베스 키스
일본에서 시작한 새로운 삶
그림 속 조선 풍경
화가로 인정받은 전시회
그림으로 알리는 조선
크리스마스 씰과 셔우드 홀
3·l운동을 세계에 알린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고집쟁이 프란시스
자유를 찾아 캐나다로!
함께 준비한 만세 운동!
검소한 삶을 낮은 자들과 함께!
헤이그 특사
참고 문헌
나누며 사는 삶을 선택한 사람들! 한국에서 활동했던 여섯 명의 외국인 이야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장 올리버 R. 에이비슨은 꼭 필요한 병원을 설립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 사람들을 설득했습니다. 고종의 비밀 특사, 호머 헐버트는 고종 황제의 비밀 특사로 육영 공원의 교사가 되어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인물입니다. 여성 의사를 만든 로제타 셔우드 홀은 여성들의 병원 광혜여원을 만들고 어린이 병동 ‘에더스 마가렛 어린이 병동’을 만들었습니다. 독립운동가와 농민들의 변호사, 후세 다츠지는 낮은 자들의 변호사를 자처하며 조선인 변호사로 일했습니다. 조선의 풍경을 사랑한 엘리자베스 키스는 조선의 아름다움을 담은 그림들을 발표해 그림으로 조선을 알렸습니다. 3·l운동을 세계에 알린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는 3·l 만세운동의 현장 사진과 제암리 자료를 공개하여 일본의 한국 침략과 한국인의 독립에 대한 바람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책 속에서
“나도 그렇게 생각하오. 나는 그동안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잘살 수 있을까 고민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소. 그런데 요즘 언더우드 박사나 다른 선교사들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소. 어쩌면 내가 의사가 된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