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린 다르면서 같아”
의자를 통해 우리의 ‘다름’과 ‘공존’을 이야기하다
앉으면 엉덩이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 편안한 소파부터, 화장대 의자, 책상 의자, 식탁 의자, 목욕탕 의자, 버스 의자, 정류장 의자, 공원 벤치 등 우리 주변에는 의자가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특별히 좋아하고 아끼는 의자가 있습니다.
그림책 『내 의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의자’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의 다양한 사람들을 이야기합니다. 결국 우리 사회 안에 각각 물들어 있는 다양한 ‘...
“결국 우린 다르면서 같아”
의자를 통해 우리의 ‘다름’과 ‘공존’을 이야기하다
앉으면 엉덩이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 편안한 소파부터, 화장대 의자, 책상 의자, 식탁 의자, 목욕탕 의자, 버스 의자, 정류장 의자, 공원 벤치 등 우리 주변에는 의자가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특별히 좋아하고 아끼는 의자가 있습니다.
그림책 『내 의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의자’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의 다양한 사람들을 이야기합니다. 결국 우리 사회 안에 각각 물들어 있는 다양한 ‘다름’을 이해하게 되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존’이 됩니다.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다름’을 ‘틀림’과 ‘잘못’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그 다름을 ‘차별’이라는 행위로 드러내지는 않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그림책 『내 의자』를 통해 생각해 보는
‘다름’과 ‘차별’에 관하여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며, 다르다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다름’과 ‘틀림’을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가령, 서로 다른 의견을 말했을 때, 우리는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을 틀렸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와 다른 피부색을 가진 사람을 보고, 가까이 하기를 피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와 다른 종교, 문화, 생활 습관을 가진 사람의 그것을 미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