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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대한민국 농가농촌을 위한 상품기획의 정석 - 실패하지 않는 농식품 상품기획 9가지 방법
저자 이영빈,최낙삼
출판사 새빛북스
출판일 2019-06-17
정가 15,000원
ISBN 978899245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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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들어가는 글
일본에서 배운 6차 산업(농촌융복합산업의 목표

상품기획의 정석
1. 고객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해라
좁은 고객이 더 유리하다
시장분석이 시작이다
수십 년째 같은 용기를 사용하는 농부들
2. 쉽게 말하고 쉽게 만들어라
상품은 쉬워야 한다
적정 상품이 좋다
3. 100%에 빠지지 말라
콘셉트를 100% 담아라
공부 없는 100%처럼 약한 것이 없다
4. 한 가지만 만들지 말라
뾰족하게 만들어라
이름만 있어도 좋다
5. 자신 없으면 업어가라
식품은 약이 아니다
인증을 보여줘, 쇼미더 인증
공통의 속성을 찾아라
6. 확장에도 순서가 있다
로드맵이 먼저다
상품카테고리 전개의 순서
7. 진심을 이야기로 담아라
소비자들은 다른 상품을 찾는다
차별화를 만들어라
8. 큰 시장을 두려워 말라
큰 시장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라
유사성을 딛고 차별성을 승부하라
사람을 바꾸면 상품이 달라진다
다른 상품으로 독점하라
9. 인식의 차별화를 만들어라
팔리는 상품이 좋은 상품이다
사람을 다르게 한다
절차를 다르게 한다
재료를 다르게 한다
포장을 다르게 한다

마치는 글
대한민국 농부들의 고민을 한방에 날려줄 사이다 같은 책이 나왔다
대한민국 농가농촌을 살릴 잘 팔리는 9가지 상품기획의 방법 소개

농사는 농사꾼만 짓고, 장사는 장사꾼만 했다. 그러나 이제는 농사꾼이 장사꾼도 되어야 한다. 트랙터로 밭을 갈고,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를 따다가도 스마트폰으로 주문을 받고 배송까지 해야 한다. 땅에서만 바빴던 농사꾼들이 이제는 땅 밖에서도 바빠진다. 그러나 바쁘다고 다 소득이 있는 것은 아니다. 바빠도 효율적으로 바빠야 한다.
가뜩이나 세상의 흐름에 벅차게 따라가느라 힘겹고, 여러 가지 고민으로 밤잠을 설치는 대한민국 농부들에게 그 고민을 조금은 덜어줄 반갑고, 속 시원한 책이 나왔다. 왜 이런 책이 이제야 나왔을까 싶을 정도로 참 반갑고 귀중한 책이다.

한때 우리나라에‘백종원’이라는 브랜드는 골목식당의 구세주처럼 보였다. 그가 나타나면 파리 날리던 식당도 손님이 들끓고, 대박이 난다. 마이다스 손도 이런 마이다스 손이 없다.‘그’손을 우리나라 농부들도 참 애타게 기다렸다. 큰마음 먹고 배추를 심었더니 배추 값이 바닥을 치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큰돈 들여 더덕을 재배하여 2차 상품까지 만들었더니 손님이 찾지를 않는다. 열심히 농사를 지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점점 빚만 늘어간다. 공무원을 찾아가도 뾰족한 방법을 내놓지 못한다. 옛날에 아버지는 농사만 잘 지어도 자식들 다 대학 보내고 여유로웠는데 지금 시대의 농사는 왜 이렇게 힘든 걸까? 이렇게 방황하는 농부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귀농을 했다. 도시에 신물이 나서 시골에 내려와 남들이 안 하는 농사에 과감히 도전했다. 벌꿀도 만들고, 색다른 사과 브랜드도 만들었다. 동네 사람들에게, 가까운 지인들에게 품평을 들어보니 반응이 꽤 좋았다. 그래서 별다른 고민 없이 대량 생산에 투자했다. 그런데 팔리지 않는다. 다들 반응이 좋았는데 왜 그럴까? 타깃 검증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그 실수를 줄일 방법도 이 책에 나와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