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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한국사 키워드 배경지식
저자 이경수
출판사 역사공간
출판일 2019-11-15
정가 18,000원
ISBN 979115707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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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1. 선사~남북국
기록의 시대가 시작되다
언제부터를 기원이라고 할까
슴베찌르개로 할 수 있는 일
옷과 그물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빗살무늬 토기에 뚫린 구멍의 정체
반달돌칼의 쓰임새
고조선에도 화폐가 있었을까
비파형 동검이 남긴 고조선의 흔적
조선과 고조선의 차이
위만과 고조선의 관계는
고대 국가 발전 단계를 살펴보자
《삼국지》는 소설책일까, 역사책일까
부여 제천행사 영고는 언제 열렸나
정말 형수와 결혼을 했을까
주몽이 주몽이 된 이유
왕을 왜 이사금이라고 불렀을까
율령과 중앙집권적 고대 국가의 관계
진흥왕이 성왕을 배신한 이유
왕의 이름이 결정되는 방식
전진은 어떤 나라일까
고구려 그릇이 신라 땅에서 발견된 경위
간지를 알아 두면 뭐가 좋을까
백제의 멸망 과정
당나라와 안동도호부는 어떤 관계인가
삼국통일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동북공정의 진실
발해와 고구려는 어떤 관계였을까
발해의 대외정책과 교류
반란의 속출과 후삼국 시대의 시작
신문왕이 관료전을 지급했던 이유는
6부와 6조의 차이는
삼국 시대에도 세금을 냈을까
춤추고 노래하는 스님 원효
지방 불교와 중앙 불교
불상의 이름은 어떻게 지었을까

2. 고려
태자와 세자의 차이
왜 광종은 광종을 모를까
고려의 임금들
중국의 분열과 고려의 건국
궁예는 영웅일까 미치광이일까
기인 제도와 사심관 제도
왕건이 남긴 유언, 훈요십조
노비안검법을 시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고려의 인재 등용 방법
관료의 직위를 어떻게 구분했을까
음서제와 귀족의 지위
성종의 정치 파트너는 누구였을까
중서문하성에서 담당했던 일들
재상과 정승의 차이는
거란의 침략과 서희의 활약
따로 별무반을 만든 이유는
이자겸은 왜 난을 일으켰을까
칭제건원과 국가의 주체성
최우가 아픈데 왜 종이값이 오를까
교정도감이 설치된 이유
봉건제와 군현
<한국사 키워드 배경지식>을 통해
한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는 4가지 방법

방법 1. 일단 손에 잡히는 대로 펼쳐 본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도 좋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이 가는 대로 펼쳐서 한국사 매니아의 SNS 글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토막토막 읽어 봅시다. 한국사의 모든 주제가 흥미로울 수는 없지요. 하지만 드문드문 읽다 보면 마음에 드는 주제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재미있는 부분만 골라서 읽어도 좋습니다. 궁금한 주제가 생길 때까지 하루에 한 번, 책을 랜덤으로 펼쳐 봅시다.

방법 2. 그냥 ‘이야기’라고 생각하자.
외워야 할 공부라고 생각하면 어렵고 귀찮아집니다. 선사시대부터 펼쳤다가, 몇 년도에 중앙 집권 국가 체제가 완성되고… 한땀한땀 외우다 보면 땀만 납니다. 책을 덮으면 분명 모조리 잊을 수밖에 없죠. 그러니 그냥 짧은 이야기 하나 읽는다고 생각합시다. ‘고려시대 무신 최우가 병이 들었는데, 갑자기 종이 값이 올라 버렸다. 왜일까?’ 이런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다 보면, 고려시대의 최우가 누구인지, 무신은 또 뭔지, 최우가 어떤 사람인지… 자연스럽게 맥락에 맞는 역사 배경지식이 생깁니다.

방법 3. 뭐든 한 번쯤 의심해 본다.
남의 말을 듣기만 하는 것처럼 지루한 게 없지요. 일단 읽었으면 의심해 봅시다. ‘뭐라고? 왜 그렇게 되었지? 만적이 난을 일으킨 데는 이것보다 좀 더 작고 사소한 이유가 있었을지도 몰라!’ 글이건 말이건, 남의 것은 일단 의심해 봐야 합니다. 어디에도 정답은 없기 때문이죠. 당연히 역사도 그렇습니다. 후대의 연구자들이 연구를 통해 축적해 놓은 지식일 뿐, 사실과 다를 확률도 여전히 있습니다. 의심하며 읽다 보면 내 생각과 남의 생각이 구분됩니다. 그리고 흥미와 지식은 그것에 대한 내 생각이 있을 때 더욱 깊어질 수 있습니다.

방법 4. [알아두면 쓸모있는 역사상식 Tip!]으로 쉬어가자.
한마디 더 덧붙였습니다. 단어가 어려워서 내용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