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과학 실험실!
《생선 비린내는 어떻게 없앨까?》는 호기심 소녀인 해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용해와 용액, 산성과 염기성, 중화 반응 등 화학의 원리와 개념을 하나씩 깨우쳐 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 낸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우리는 특별히 의식하지는 않지만 생활하면서 무수히 많은 과학적 현상을 체험하고 있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평소에 자주 접하는 음료나 음식, 물건 등을 소재로 삼아 화학의 원리와 개념을 아주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를 테면,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소금물이나 설탕물을 통해 용해와 용액, 포화 용액의 개념을 알려 주지요. 또 비눗물과 오렌지 주스를 통해 염기성과 산성의 차이와 장단점, 중화 반응 등을 설명해 주고 있어 아이들 머릿속에도 쏙쏙 들어온답니다.
이 책은 ‘실험실 안에서 특정한 장비를 갖추어야만 과학 실험을 할 수 있다.’라는 고정 관념을 깨 준답니다. 또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인 각종 음식, 조미료, 음료수, 화장품, 세제 등이 모두 화학적인 원리를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졌다는 사실도 알게 되지요. 책에 등장하는 엄마와 아빠처럼 집에서 간단한 실험을 하면서 아이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아이들에게도 무척 좋은 공부이자 추억이 될 거예요.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한눈에 보는 비주얼 과학
이 책에는 호기심 소녀인 해리가 용해와 용액과 같은 기초적인 화학 개념에 대해 질문하고 배우는 과정이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묘사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해리가 아빠와 함께 집에서 간단한 실험을 해 보는 동안 일어나는 화학적 변화 과정을 만화적 상상력이 담긴 일러스트로 표현하고 있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답니다. 더 자세한 지식을 알려 주는 정보 박스에는 만화 일러스트와 도표 등을 함께 곁들이고 있어서 정보가 한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초등《과학》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도 알기 쉽게 쏙쏙!
이 책을 읽어 두면 초등학교 과학 공부가 어렵지 않고 즐거워져요. 초등《과학》교과서에서 다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