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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혁신 5.0
저자 이상문 외공저
출판사 한국경제신문(한경비피
출판일 2019-05-20
정가 16,000원
ISBN 978894754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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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추천 서문 - 살아 있는 혁신을 하라
이 책을 읽기 전에 - 인류의 역사는 혁신의 역사다

제1장 메가트렌드, 곧 다가올 변화의 물결
제2장 혁신, 새로운 가치 창조
제3장 살아 있는 혁신의 출현
제4장 컨버전스, 융합의 시너지 효과
제5장 디자인 사고, 인간 중심의 접근법
제6장 혁신생태계, 가치사슬의 변화
제7장 기업가정신,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하라
제8장 스마트한 혁신의 미래

참고문헌
지금까지 이런 혁신은 없었다!
수렵 채집을 하던 시대에도 혁신은 있었다. 우연히 떨어지던 과일이나 지나가던 동물을 잡아먹다 작물을 키우고 덫을 놓아 동물을 잡은 것 사이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시간과 경험이 녹아든 혁신이 존재한다. 혁신은 인류 역사의 시작부터 함께였다. 혁신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혁신의 속도와 방향이 급격하게 변해 어떻게 혁신해야 하는지 모를 뿐이다.
혁신이라는 단어는 15세기에 처음 등장했으며 ‘어떤 새로운 것을 소개하는 전략’, ‘새로운 아이디어, 방법, 도구를 등장시키는 행위’ 등으로 정의된다. 혁신은 여러 단계를 거쳐 진화했다. 내부의 R&D 부서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패쇄적 혁신에서 가치사슬 파트너 기업과의 협력적 혁신으로, 그리고 집단지식에 의존하는 개방형 혁신을 거쳐 융합 역량에 의존하는 공동혁신으로 차츰 진화해나갔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한걸음 더 미래로 나아가 ‘살아 있는 혁신(Living Innovation’을 새로운 혁신 5.0의 패러다임으로 과감하게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혁신 5.0은 무엇일까?
혁신 5.0란 살아서 스스로 작동하는 혁신생태계를 의미하며, 융합된 아이디어, 조직의 전술 시스템, 모든 이해당사자와 함께 공동창조한 공동의 가치를 핵심 요인으로 한다. 이때 살아 있는 혁신 생태계는 공유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구성요소, 즉 개인과 조직, 지역사회, 인프라, 정부, 사회, 국가의 집합체와 같다. 각 구성 요소의 상호연결성 및 공동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왜 살아 있는 혁신으로 진화해야 하는가?
살아 있는 혁신은 최근 등장한 개념으로 ‘가능할 것 같은’ 혁신이 아니라, 좀더 성공 확률이 낮고 도전적인 ‘가능한’ 혁신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최근 적시생산방식을 도입해 살아 있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한 도요타의 경우가 그러하다. 처음 이 방식을 도입한다고 했을 때, 생산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비용은 감소할지 몰라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