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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창의성이 없는 게 아니라 꺼내지 못하는 것입니다(아우름 42 (새로운 생각을 만드는 상황의 힘
저자 김경일
출판사 샘터사(주
출판일 2019-12-30
정가 10,000원
ISBN 978894647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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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인간은 능력보다 상황이다.

1장. 생각의 문을 열다
쓰레기 창고에서 출발한 괴짜들의 학문
행동주의 심리학의 대두
인간처럼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을까

2장. 인간과 컴퓨터의 생각은 어떻게 다른가
컴퓨터 vs. 인간
두 개의 중고 음악 사전
당신의 선택은?
선택과 투자
3장. 메타인지, 생각에 대한 생각
나의 생각을 보는 또 다른 생각
메타인지는 자주 착각한다

4장. 창의적인 사람은 없다, 창의적인 상황이 있을 뿐
메타인지가 어떻게 보느냐가 차이를 만든다
나를 창의적으로 만들어 주는 상황에 걸어 들어가는 사람
꿈을 가져라, 여행을 떠나라

5장.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메타인지가 자란다
이타적인 사람이 더 지혜로워지는 이유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이 진짜 지식
쉽게 쓰는 말로 바꿔라
아인슈타인과 파인만의 공통점

6장. 창의는 연결하는 힘이다
칼 던커의 종양 문제
유추의 힘
창의력을 키우는 기초 체력, 은유
시집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

7장. 원트와 라이크를 구분하라
Want but Not Like
Like but not Want
경험을 통해 연결하라

8장. 좋아하는 것을 알면 보이지 않는 게 보인다
상대비교와 질적인 차이, 무엇을 추구할 것인가?
접근 동기는 기쁨과 슬픔, 회피 동기는 안도와 불안을 유발한다
당장 해야 하는 일 vs. 오래 해야 하는 일
ME vs. WE
나에게 정말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 때문에 힘들 때 몸을 먼저 돌봐야 하는 이유

Q&A 답은 ‘인간다움’에 있습니다
tvN <어쩌다 어른>, CBS <세바시>의 스타 심리학자,
인간 생각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창의성의 비밀을 말하다
수많은 관중을 매혹시킨 명강의

저자가 인지심리학자로서 거의 매주 한 번 이상 받는 질문이 있다. 바로 창의성에 관한 질문이다. 창의성은 저자가 의뢰받는 강연 중에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제이다. 창의는 새롭고 즐거운 무언가를 추구하는 것인데, 막상 강연장 분위기는 다른 강연을 할 때보다 가라앉아 있고 표정이 어둡다고 한다. 창의와 관련된 것은 내용도 어렵다고 생각하고 성과도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생각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창의성의 비밀을 풀어 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인간의 생각에 대한 깊은 고찰과 더불어 수많은 관중들을 매혹시킨 명강의로 유명하다. 다양한 사람들의 심리를 일상적인 예에 적용해 재미있고 친근하게 설명한다.

상황의 힘을 알면 타고난 능력이 전부가 아니라는 용기가 생긴다. 저자는 다음 이야기를 전해 준다. “인지심리학은 그 정교한 실험 방법과 데이터를 처리하는 치밀함을 보면 정말 차갑고 이성적인 학문임이 틀림없네요. 그런데 그 결과를 조금만 곱씹어보면 정말 따뜻한 힘이 납니다. 왜냐하면 바꾸기 너무 어려운 나 자신에 대해 자책하고 열등감을 느끼기보다는 상황의 힘을 이용해 노력하면 나도 뛰어난 사람들처럼 될 수 있다는 용기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기니까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꺼내는 습관과 환경은 무엇일까? 왜 쉽게 쓰는 말로 바꿔 설명하는 것이 중요할까? 이타적인 사람이 더 지혜로워진다? 메타인지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컴퓨터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가? 학원에서 배우기 힘든 창의력의 기초 체력은 무엇일까? 이성과 논리가 정서보다 우수할까? 욕망이 기쁨과 슬픔, 안도와 불안을 만든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지?”와 “그건 정말 몰랐네”는 어떻게 다를까?


창의성에 대한 흥미로운 저자 인터뷰
“답은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