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受容
제1편 : 위魏·오吳, 형세 파악
경쟁사를 파악하기 전에 선뜻 걸음을 나서지 말라. 라이벌을 정하고 타게팅하라. 창조적인 중장기 전략이 먼저다. 상대방의 아킬레스건을 집요하게 찾아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도가 있어야 한다. 경쟁사의 움직임을 한 발자국 앞에서 예측하자
제2편 : 유비 진영에 대한 냉정한 판단
인재의 수준을 파악해야 한다. 실행가와 전략가의 역할을 구분하여 조직을 구성하다. 나만의 포지셔닝 전략을 세워야 한다. ‘윤종신’의 플랫폼 전략을 배우다. 행복한 ‘마피아’ 회사를 만들라
제3편 : 백성 우선 주의
직원이 첫 번째 고객이다. 고객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대하다. 고객도 세분화가 필요하다. 회사의 충성 팬을 만들어야 한다
제4편 : 손권과의 협력
약자가 살아남는 법. 배타적인 시대는 갔다. 최상의 파트너와 한 배를 타라. 파트너와는 감성보다 논리적 관계여야 한다. 포용이라는 새로운 규칙을 세우다
공감共感
제5편 : 적벽대전 승리, 승리의 다섯 가지 조건
때(時와 장소(地利를 나의 편으로 만들다. 70%의 확률에 실행하라. 시작하면 사납게 돌진한다. Plan B는 항상 필요하다. 때로는 멈출 줄 알아야 한다
제6편 : 천하삼분지계의 초석 마련
회사의 금전적 파이프라인을 만들자. 조그만 승리에 만족하면 안 된다. 목적이 이끄는 삶. 나의 가치를 100배 늘리자. 열린 마음으로 더 많이 받아들이자
제7편 : 촉나라 건국
기업 인수를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하기. 조직의 융화가 중요하다. 규칙은 엄하게, 하지만 때로는 융통성 있게. 프로세스 경영에도 유연함이 필요하다. 지속 가능한 회사가 되기 위한 제일 중요한 것 한 가지는 무엇일까?
사명使命
제8편 : 이릉 전투의 패배 극복
나의 능력을 과신할 때 생기는 문제들. ‘노우’라고 말할 수 있는 문화여야 한다. 잘 패배하는 것도 중요하다. 패배를 극복한 것이 진정한 승리다. 단순한 의지가
★ IT 기업들과『삼국지』제갈량의 전략을 동시에 다룬 책, 1,800년의 간극을 메꾸다
★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삼국지 역사와 마케팅 전략을 다룬 책
갈수록 치열해지는 기업 간의 전쟁, 이제 기본에 집중할 때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일본의 수출 규제, 어려운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경쟁은 갈수록 거세진다. 4차 산업 혁명으로 새로운 기술이 계속 탄생하는 가운데,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 할까? 약자가 강자를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그 답을 1,800년 전의『삼국지』에서 찾았다. 바로 후대 사람들이 최고의 전략가로 꼽는 제갈량으로부터다. 삼국 시대는 한나라 말기 군웅들이 난립한 가운데, 그는 융중의 깊은 산속에서 ‘천하삼분지계’의 큰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출사의 때를 기다렸다. 마침내 유비가 ‘삼고초려’로 그를 세 번 찾아가서 고견을 구했고, 그를 핵심 참모로 스카우트했다. 아무런 근거가 없던 유비의 세력이 결국 삼국의 한 축을 이룬 것은 그의 뛰어난 전략과 경영능력을 통해서였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마케팅 전략의 기본을 다시금 강조한다. 회사의 비전과 미션을 세우고, 중장기 전략에 따라서 실행력을 키워야 한다. 마케팅의 기본 요소인 회사(Company의 현황을 잘 파악하고, 고객(Customer을 이해하고, 경쟁사(Competitor의 움직임을 파악해야 한다. 그 근본에는 ‘사람’이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하고 어려운 마케팅 전략을 최대한 쉽게 풀어써서 누구라도 읽기에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이 책을 통해서 역사는 반복된다는 점을 저자는 상기시켜준다. 과연 이 기업 간의 전쟁에서 살아남을 회사는 어디일까? 애플과 아마존은 영원할까? 아니면 새로운 경쟁자가 부상할까?
지속 가능한 회사가 되기 위한 제일 중요한 것 한 가지는 무엇일까?
저자는 기업의 지속성과 생존력을 중요시한다. 이를 위해서 이길 수밖에 없는 제갈량의 10가지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이는 적벽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