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 내 꿈은 매일매일 놀면서 사는 것이다
CHAPTER 1 편하게, 즐겁게, 놀면서 살 수는 없을까?
세상 참 편해졌는데 더 편해져야지
세상 편한 일이 가장 좋은 일
무리하다 쓰러지면 죽도 밥도 안 된다
우리 뇌는 원래부터 노는 걸 좋아해
사서 하는 고생은 건강만 해친다
내가 희생할수록 상대가 부담스러워한다면?
CHAPTER 2 매사 게으름을 성실하게 궁리하라
남들 공부할 때 잘 자면 시험날 머리가 맑아진다
고생 끝에 오는 건 또 다른 개고생
편해지려고 노력할수록 일상이 즐겁다
무작정 노력하기보다 편해질 궁리를 하라
노력을 꼭 ‘열심히’ 해야 할까?
고된 노력은 괴로운 추억이 될 뿐이다
‘편하게’ 노력한 사람은 다음 과제에 ‘신나게’ 도전한다
노력하라, 배신당할 것이다
지금보다 편해질 방법은 반드시 있다
편해질 궁리를 하는 사람은 성장도 빠르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게 뭐가 나빠?
CHAPTER 3 놀며 쉬며 가야 지치지 않고 원하는 대로 산다
체념이 반복되면 사는 게 재미없다
오늘 또 결심이 무너진 이유
의지가 부족해서 실패했다?
힘들면 그때그때 목표치를 낮춘다
항상 ‘더 편한 방법’을 선택한다
요령 있는 사람은 도전이 두렵지 않다
‘쉽고 편하게’ 노력하라
마이 페이스대로 유연하게
나의 편안함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자기 관리
포기보다 꾸준한 작심삼일이 낫다
꿈을 이루는 데 정해진 기한은 없다
CHAPTER 4 불편한 사람은 끊어내고 편한 사람은 깊이 사귄다
어딜 가든 안 맞는 사람이 있음을 깨닫자
거북한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
직장에서 ‘베프’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너무 힘들면 퇴직금을 계산해보라
탁 끊어버리는 게 답인 관계도 있다
잘하는 일부터 하고 못하는 일은 다른 팀원에게 넘겨라
촌철살인과 모독의 경계선은 지킨다
실수는 솔직하게 사과하고 용서는 상대의 몫으로 둔다
만나서 편한 사
세상 참 편해졌는데 더 편해져야지
시대가 바뀌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세상이 됐다. 기술 및 도구의 발달로 확실히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편안해질 수 있는 시대다. 불편함을 참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지금보다 편안해질 방법을 ‘궁리’해보면 의외로 쉽게 불편함이 해소된다. 편안함은 뇌에도 좋다. 인간의 뇌에는 본래 쾌락을 추구하는 본능이 있다. 뇌는 힘들거나 괴로운 일을 좋아하지 않고, 노력이나 근성도 좋아하지 않는다. 뇌는 우리가 놀 때 가장 좋아한다.
‘어떻게 하면 편해질지’를 궁리할 때 인간의 뇌는 가장 힘이 넘친다. 본래 뇌가 하는 일이 ‘생각’인데다 그 끝에 ‘편안함’이 기다리고 있으니 힘이 넘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좀 더 편해질 방법을 궁리하고, 찾아낸 그 방법을 시도해보자. 그렇게 불편함이 해소되면 뿌듯함이 차올라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편안함=즐거움’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놀며 쉬며 가야 지치지 않고 원하는 대로 산다
사람들은 놀면서 생활하는 사람을 보면 “팔자 좋네.”라고 말한다. 부러워서 하는 말이겠지만 그 밑바닥에는 멸시가 깔려 있다. 그리고 그런 속마음이 담긴 말들은 편해지는데 대한 죄의식을 느끼게 한다.
편하게 사는 것을 방해하는 가장 강력한 방해꾼은 자기 자신이다. 누구든 편안한 삶이 제일 좋다는 걸 잘 안다. 그럼에도 편히 살면 꿈을 이룰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도무지 떨쳐 버리지 못한다. 그래서 노력 없이 좋은 결과가 나오면 ‘운이 좋았다’라며 성과 정도를 깎고, 노력했지만 결과가 안 좋으면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다음을 기약한다. 노력에 가치를 두는 사람은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철석같이 믿는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믿으면 괴로움을 참는 것이 미덕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고생 끝에 오는 건 낙이 아니라 또 다른 고생이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편해질 방법’을 궁리해보자. 생활 속 불편함, 인간관계의 불편함, 직장생활에서의 불편함 등을 찾아보고 좀 더 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