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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2020 한국경제 - 미래학자 최윤식의 Futures Report
저자 최윤식
출판사 지식노마드
출판일 2019-12-26
정가 12,000원
ISBN 979118748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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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3대 위기, 2020년은 어떻게 될까?

Part 1 2020 세계경제, 복합 위기 지속된다

미국, 중국, EU, 일본, 신흥국 등 세계경제의 흐름을 예측하고 2020년 주목해야 할 핵심 이슈를 분석한다.

Part 2 2020 한국경제, 소비 침체 두드러진다
갈수록 나빠지는 경제지표, 한국경제는 어느 단계에 와있는지 분석하고, 2020년에 특히 경계해야 할 심각한 소비 침체를 비롯한 위기의 요인을 진단한다.

미주
미국>

2019년 연준이 취한 세 번의 기준금리 인하는 ‘단기적 조정’을 목표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전쟁이나 중국의 금융위기 발발 같은 큰 충격만 없다면 연준은 6~12개월 후에 다시 기준금리 인상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1995년과 1999년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1995년은 자연스러운 경기순환사이클 상의 경기 하락으로, 1999년은 아시아 금융위기의 여파로,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이 높아졌을 때였다. 이때 연준은 각각 3차례에 걸쳐, 75bp(1bp=0.01%씩 금리를 낮춰 경기 침체를 피한 후 기준금리 인상을 재개했다. 2019~2020년에도 연준은 같은 의사결정 기준을 갖고 정책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2020년은 미국의 소비 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이벤트로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2016년 선거에서 모두 7조원이 넘는 선거자금이 쓰였을 정도도 미국 대통령선거는 막대한 돈을 뿌리는 행사다. 더욱이 트럼프는 중산층의 추가 감세나 대규모 인프라투자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이유로 금융위기 와중에서 치른 2008년 미 대선을 제외하면 대선 본선 기간(2~4분기에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호전되었고 인플레이션율도 상승했다.
다.

중국>

2020년 중국은 위기 요인을 통제하며 버틸 수 있다. 경제성장률이 6%를 깨고 5%대로 내려와도 세계 2위의 경제 규모를 가진 큰 나라이며, 돈을 더 풀어 몇 년 더 위기 요인을 통제할 금융과 재정 여력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덕분에 외국 자본의 중국시장 탈출도 연기되었다.

한국>

2020년은 한국경제의 이상징후가 계속 심화하는 해가 될 것이다. OECD 경기전행지쑤, 기업신뢰지수 등 모든 지표에서 OECD 35개국 중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과 다른 점은 그동안은 제조업 위기가 화두였다면 2020년은 내수 소비시장의 침체와 위기가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이다. 내수시장에 크게 영향을 받는 업종이나 기업이라면 2020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