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출판물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조가 왕이 된 1392년부터 철종이 죽은 1863년까지 472년간의 일이 상세하게 기록된 888권의 역사책이다.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방대한 역사책이며, 우리나라 국보 제151호이자, 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왕의 기록, 나라의 일기 조선왕조실록』은 문학동네에서 출간하는 초등 중학년을 위한 우리 문화 교양 그림책 시리즈 ‘전통문화즐기기’의 16번째 책으로, 역사책뿐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출판물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조가 왕이 된 1392년부터 철종이 죽은 1863년까지 472년간의 일이 상세하게 기록된 888권의 역사책이다.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방대한 역사책이며, 우리나라 국보 제151호이자, 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왕의 기록, 나라의 일기 조선왕조실록』은 문학동네에서 출간하는 초등 중학년을 위한 우리 문화 교양 그림책 시리즈 ‘전통문화즐기기’의 16번째 책으로, 역사책뿐 아니라 출판물로서의 실록에 접근하고 있다. 실록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었는지, 완성된 실록은 어떻게 보관하고 관리했는지, 그 외 실록에 얽힌 눈여겨보아야 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두루 들어 있다. 실록의 탄생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역사가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실록이 무엇인지 알고, 실록의 가치를 느끼고, 우리 조상들의 역사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조선의 뒷골목 풍경』 『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 등 조선사를 쉽게 풀어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재현해 주고 있는 부산대 한문학과 강명관 교수가 집필했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이 얼마나 중요한 역사 자료인지에 대해 쓴 것입니다. 세계의 어느 나라에서도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역사 기록물은 찾아볼 수 없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