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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걱정을 잘라드립니다 (하버드 교수가 사랑한 이발사의 행복학개론
저자 탈 벤 샤하르
출판사 청림출판사
출판일 2019-12-20
정가 14,500원
ISBN 978893521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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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머리를 자르는 동안 내가 배운 것들

평범한 이발사가 들려준 일상의 가치
삶의 어려움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상처 주는 사람과 상처 받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
휴가 중입니다
행복은 손끝으로 전해진다
자세를 똑바로 하세요
너그러움에 대하여
생각을 놔버려도 괜찮아요
진짜 관계에서 소통할 때
결정하는 데 가장 좋은 타이밍
등대가 든든하게 느껴지는 진짜 이유
이발소를 가득 채우는 두 가지
두 달에 한 번씩 꼭 해야 하는 일
사랑이 찾아오는 모든 순간
나를 위해 남을 돕는다
조용한 성장
단둘이 놀자
되도록 적게, 필요한 것만
산다는 건 배운다는 것
분노를 즐거움으로 바꾸는 방법
상처 주는 사람을 안아주세요
함께 커피를 마시는 시간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칭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신뢰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
7년 더 오래 살고 싶다면
행운을 몰고 다니는 사람들의 비결
뜻밖의 즐거움을 맞이하라
힘든 시기는 꼭 필요한가
모든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우울과 불행을 해소하기 위해
넘침과 모자람 사이
뭐 그리 바쁘세요
현실을 살아간다는 것
만약 살 날이 일주일밖에 안 남았다면
사랑을 담아서 하는 말
실패해도 안전하다는 믿음
중개자는 없어도 됩니다
기하급수적으로 퍼지는 행복
걱정을 말끔히 잘라버리는 곳

감사의 말
최고의 행복학 교수도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할 때가 있다

세계 3대 명강의로 꼽히는 예일대 ‘죽음’, 하버드대 ‘정의’ 그리고 ‘행복’ 수업! 하버드에 행복학 열풍을 불러일으킨 탈 벤 샤하르는 긍정심리학 강의를 통해 치열한 경쟁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전하며 그들의 삶을 변화시켰다. 매 학기 인기 강좌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학생들의 가족들까지 불러들여 경청하게 만들었지만, 최고의 행복학 권위자도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한다. ‘앞으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난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가? 내가 하는 일들은 의미가 있을까?…’ 이따금 찾아오는 공허함과 불안에 빠져들 때 벤 샤하르는 이발소에 갔다. 그리고 그의 단골 이발사 아비는 늘 지혜와 위로를 나눠주었다.

“나를 채워줄 수 있으리라 기대했던 것이 많았어요. 하지만 결국 내가 엉뚱한 곳에서 헤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그럼 당신을 채워주는 건 뭔가요?”
“바로 여기에 있는 작은 것들이요. 평범한 일상이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음악을 듣고, 해변에 가는 순간들이요. 손님들과 대화하는 순간도 그렇죠.”

스스로 택해야 하는 중요한 결정을 앞둔 이들에게 아비는 말한다.

“빨리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울타리에 기대어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지요. 기다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고, 때로 적지 않은 비용이 들죠.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에요.”

모험이 두려워 발을 내딛기 어려워하는 이에게는 의지가 되며,

“바다에 떠다니는 배에게 방향을 알려주는 그 등대요. 바깥세상이 아무리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워도, 이곳은 언제나 여기에서 빛을 비추며 내가 돌아올 길을 알려주죠. 인간은 누구나 인생의 등대가 필요해요.”

잦은 마음의 상처로 무감각해진 이에게는 포용의 문을 열어주고,

“남을 상처 입히는 사람들은 대개 스스로 상처 받은 상태예요. 그들은 누구보다 다정한 보살핌을 원하죠. 저는 포옹을 함으로써 그에게 필요한 보살핌을 준 거예요.”

분노를 주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