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비행 청소년의 대부, 호통판사 천종호 추천!
이 책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범죄 소년이 일반 교도소에서 성인수들과 함께
수감 생활을 하는 것이 아동 인권 보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더불어 현재 우리가 제공하는 소년범을 위한 교정 제도 및 시설이
세월이 흐른 뒤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생각해 볼 것을 부탁하고 있다.
_천종호(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
● 작품 해설
미국 아이다호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가장 어린 소년,
제임스 오스카 베이커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1885년 5월 31...
비행 청소년의 대부, 호통판사 천종호 추천!
이 책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범죄 소년이 일반 교도소에서 성인수들과 함께
수감 생활을 하는 것이 아동 인권 보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더불어 현재 우리가 제공하는 소년범을 위한 교정 제도 및 시설이
세월이 흐른 뒤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생각해 볼 것을 부탁하고 있다.
_천종호(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
● 작품 해설
미국 아이다호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가장 어린 소년,
제임스 오스카 베이커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1885년 5월 31일, 아이다호 교도소에 새로운 수감자가 들어옵니다. 이름 제이크 올리버 에반스, 신장 140센티미터, 나이 열 살, 총격 사건에 휘말려 5년형을 선고받아 공식적으로 아이다호 교도소의 ‘죄수 번호 88’이 되었습니다. 소년 보호 시설조차 갖추어져 있지 않던 그때, 제이크는 제대로 변호도 받지 못하고 끝나 버린 재판 이후 다른 성인 범죄자들과 함께 교도소에 수감된 것입니다. 학교라고는 가 본 적도 없고, 교도소에서 주는 하루 두 끼 식사만으로도 천국에 왔다고 생각하는 천진난만한 소년 제이크는 앞으로 어떻게 생활하게 될까요?
『그곳에 한 아이가 있었다』는 ‘있을 법한’ 이야기가 아닌, 미국 아이다호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1973년 문을 닫아 현재는 박물관과 수목원으로 사용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