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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가장 낮은 곳에 있을 때 비로소 내가 보인다 : 삶의 한가운데서 마주한 중년의 성장통과 깨달음
저자 임채성
출판사 홍재(판테온하우스
출판일 2020-01-15
정가 15,000원
ISBN 979118933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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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_ 삶의 한가운데서 마주한 중년의 성장통과 깨달음

PART 1 인생은 내리막길에서 훨씬 성숙해진다
나이 듦의 성장통
나이 든다는 것은 혼자가 된다는 것
나이 들수록 힘을 빼야 한다
나이 들수록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
나이 들수록 삶의 탈출구가 있어야 한다
나이 들면 버려야 할 것, 붙잡아야 할 것
인생은 내리막길에서 훨씬 성숙해진다
가장 낮은 곳에 있을 때 비로소 내가 보인다
죽음은 삶의 최고 발명품,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일기일회,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

PART 2 나이 들면 사람이 귀해진다
나이 들면 사람이 귀해진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자존심은 버리고, 자존감은 높여야 한다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한 명쯤 있어야 한다
누구나 도망치는 하루가 필요하다
인간관계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아이는 온실 속 화초가 아닌 야생화처럼 키워야 한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결국 늙는다

PART 3 무엇보다도 내가 행복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내가 행복해야 한다
초심을 반복해야 하는 이유
생각은 유연하게, 신념은 굳건하게
약점일수록 더 드러내야 한다
불공정한 일에는 분노할 줄도 알아야 한다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하지 못하는 이유
화는 그때그때 풀어야 한다
완벽주의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안 될 것이라’는 벽 무너뜨리기
‘열심히 하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라는 희망 고문
걱정은 우리를 힘들게만 할 뿐 어디에도 데려다주지 못한다

PART 4 인생의 마법은 두려움 너머에 있다
실패에 대처하는 자세
승자독식 사회의 냉혹함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짐 버리기
삶은 직선이 아닌 곡선
인생은 크고 작은 오르내림의 연속
만약 지금의 내가 ‘과거의 나’를 만난다면
일 년 전의 나와 일 년 후의 나는 달라야 한다
꿈을 좇되, 마지노선을 정해야 한다
나아가야 할 때, 멈춰야 할 때, 물러서야 할 때
인생의
“인생은 내리막길에서 훨씬 성숙해진다”
삶의 속내와 바깥 풍경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며,
문득문득 깨달은 잔잔한 삶의 지혜와 성찰

대부분 사람이 나이 들면 큰 변화를 겪는다. 무작정 앞만 보며 열심히 달려왔는데, 갑자기 잘 달려온 것인지,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달려야만 하는 것인지, 이런 삶이 자신이 원하던 삶이었는지, 돈 버는 기계로만 살아온 것은 아닌지, 라는 실존적 불안과 의문이 시도 때도 없이 들기 때문이다. 심지어 신체, 정신, 환경적 변화가 한꺼번에 몰려오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올라갈 때는 그것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내려올 때쯤에야 그것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가장 힘들고 낮은 곳에 있을 때 가장 진실한 나와 비로소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때쯤이면 젊음의 상실감과 가정, 사회와의 불화, 현실에 대한 회의, 변화에 대한 갈망 등으로 내적 갈등과 큰 혼란을 겪기 때문이다. 나이 들면서 겪는 성장통인 셈이다.

《가장 낮은 곳에 있을 때 비로소 내가 보인다》는 삶의 한가운데인 중년에 마주한 성장통과 깨달음을 오롯이 담고 있다. 나이 듦에서 오는 중년의 고민과 위기, 혼란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차분하게 성찰하면서 깨달은 잔잔한 삶의 지혜와 깨달음이 주는 울림이 자못 크다. 나이 듦에서 오는 깊은 사색과 성찰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것을 보게 하고,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하기 때문이다. 삶의 속내와 바깥 풍경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며 문득문득 깨닫는 삶의 지혜와 성찰이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때로는 격하게 공감하게 하며 고개를 저절로 끄덕이게 한다. 인생의 봄과 여름을 맞이한 이들에게는 삶의 지침서이자 교훈으로, 인생의 가을과 겨울을 맞은 이들에게는 똑같은 아픔과 성찰의 과정을 겪는 동료로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준다.

높은 곳에 서야만 내가 보이는 게 아니다. 가장 절박하고 힘들 때, 즉 가장 낮은 곳에 있을 때 비로소 나와 마주할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보는 나는 오만하고 자만할 수 있지만, 가장 낮은 곳에 있는 나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