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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모든 것의 시작에 대한 짧고 확실한 지식
저자 도미니크 시모네
출판사 도서출판 갈라파고스
출판일 2019-02-12
정가 15,000원
ISBN 9791187038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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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 138억 년 전부터 시작된 모험

1막 우주의 시작
1장 빅뱅 이전에 무엇이 존재했을까?
2장 별들의 탄생, 우주가 조직되다
3장 지구가 만들어지다

2막 생명의 시작
1장 생명의 출현은 우연이 아닌 필연
2장 지구를 점령한 생명의 물방울
3장 고독한 세포에서 다채로운 종의 세계로

3막 인간의 시작
1장 인류의 요람이 된 아프리카
2장 아버지들의 아버지를 찾아서
3장 인간은 어떻게 지구 곳곳에 있는 걸까?

나오는 말 :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옮긴이의 말
우리의 육체는 우주의 원자로 구성되어 있고, 우리의 세포들 속에는 최초의 대양이 극소량 포함되어 있으며, 우리의 유전자는 대부분 우리와 비슷한 영장류의 유전자와 공통되고, 우리의 뇌는 지능이 진화해 온 모든 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 어머니의 뱃속에서 아기가 형성될 때, 저속도 촬영으로 보면 아기는 동물의 진화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성장한다. 가장 아름다운 세계의 역사를 누가 부인할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철학과 종교만이 답했던 위대한 질문들, 이제 과학이 답하다
레지옹 도뇌르를 받은 천체물리학자, 가장 유명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루시를 발견한 인류학자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대화를 통해 쉽게 풀어내는 우주, 생명, 인간의 기원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왜 여기에 있는 것일까? 앞으로 우리는 어디로 가게 될까? 오랫동안 인간은 자신의 기원과 여정에 대해 물어왔다. 이전에는 이러한 질문들에 철학과 종교가 답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과학이 이 질문에 답할 수 있게 되었다. 한때 우리는 우리가 세계의 중심에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갈릴레오와 코페르니쿠스가 우리는 어느 은하에 위치한 평범한 행성에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또 우리는 인간이 다른 생물종과는 확연히 다른 독창적인 생물이자, 신의 모습을 본 따서 창조되었다고 믿었다. 이에 다윈은 진화라는 공통의 나무 위에 인간을 올려놓음으로써 이런 당치 않은 오만을 꺾어주었다. 태양계를 탐험하는 탐사선, 우주를 샅샅이 훑어내는 우주 망원경, 최초의 시간을 다시 그려 내는 입자 가속기, 생명의 출현을 모의 실험할 수 있는 컴퓨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생명공학, 화석들의 연대를 추정하는 기술 등, 과학은 무궁무진한 발전을 이뤄내며 우리에게 많은 사실들을 알려주었다. 이 책은 우리의 기원을 완벽하게 재구성하는 과학적 발견들을 통해 모든 것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려준다.
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