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장 열등한 나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01. 나는 내 삶의 주인이다
우월감 추구는 인간의 가장 중요한 삶의 동기┃내가 내 삶의 주인이기에
02. 열등감은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갖고 있기에┃병은 자랑하고, 열등감은 펼쳐라
2장 손에 잡히지 않는 행복을 찾아라
01. 행복을 찾는 마음훈련
마음의 호랑이를 잡아라┃열등감이 나를 이용할지도 몰라┃인간이 된다는 것은 곧 열등감을 가지는 것이다
02. 나에게 정직하라
아닌 척 숨겼지만┃선의의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부른다┃거짓을 진실이라고 믿는 고수의 정신병, 허언증┃거짓말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고수의 하얀 거짓말, 허언증┃공상허언증의 3단계
03.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라
열등감을 털어놓지 못하는 아쉬움┃인정할 때 가벼워지는 경험
04. 어설픔을 인정하는 행복의 초대
이젠 나를 보는 행복에 빠져볼까┃타인의 시선에서 해방되기┃행복을 발견하는 선택의 결정┃마음이 불편하다면 숫제 하지 않는 게 낫다
05.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긍정의 마음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라┃나는 생각보다 행복해┃행복 플러스┃이젠, 진정으로 행복해질 시간
06. 열등의 말투를 행복의 표현으로
말에 감춰진 불행의 씨앗┃열정에 찬물을 끼얹는 말┃나폴레옹보다 훨씬 더 행복하게 해주는 삶의 기쁨
07. 격려를 받을 때 생기는 특별한 행복
‘격려’를 받을 때 펼쳐지는 열등감┃나도 격려를 받고 싶다┃나를 지키는 격려의 에너지를 충전하라
3장 손에 잡히는 행복을 잡아라
01. 내 몸의 행복을 관리하라
모든 장기마다 나름대로의 기능과 목적이 있듯이┃세포나 혈관 속에 숨어있는 희망
02. 겉모습으로만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
내 열등감은 어디서 시작했을까?┃천편일률적인 성형미인┃가짜행복┃난 부모님의 아바타가 아니야┃열등감을 인생 제2막을 위한 디딤돌로┃행복의 안테나를 세워라
03. 학벌에서 해방되라
열등감을 부추기는 사회구조┃학벌에 대한 유별
열등감은 행복을 부르는 확실한 도구다. 문제는 그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다.
열등감이란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로 ‘개인심리학’을 연구한 알프레드 아들러는 “열등감 극복을 통한 우월감 추구가 인간의 가장 중요한 삶의 동기”라고 말했다. 아들러의 말대로 열등감 자체는 인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열등감의 정도와 성격’이다. 그러나 우리는 내 안의 ‘열등감’ 자체를 인정하기는 것조차 어려워한다. 머리만 가리면 몸을 모두 숨긴 줄 아는 타조처럼, 자신에게 존재하는 열등감을 보지 않으려고 바로 그 열등감을 부정한다.
그렇다면 왜 이렇듯 열등감을 인정하기를 어려워할까? 일단 열등감이라는 감정 자체에 대해 모르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저자가 상담해본 바로는, 열등감을 인정하기를 어려워하고 숨기기에 급급한 사람들은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다. 이는 열등감의 의미기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 사람은 열등감이 있는 사람이야”라는 타인들의 인식이 자신에게 나쁜 인상을 남길 거라며 두려워하는 것이다. 하지만 심리학을 연구하면서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온 저자는, 열등감이야말로 행복을 부르는 확실한 도구임이 틀림없다고 본다.
사실 열등감이란 내 안에 꽁꽁 숨기고 있다면 어느 날 갑자기 ‘꽝!’ 하고 폭발할 시한폭탄과 같다. 그 폭발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무너지고, 나 자신도 크게 상처 입는다. 심지어 ‘저 사람은 온갖 추태를 부리는 진상이다’ 같은 평판이 붙고, 해외에 나가서는 보기 흉한 행태를 저질러 국격마저 떨어뜨린다. 나이를 먹을수록 상황에 따라 습관에 따라 모든 것이 변하니까 열등감 문제도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겠느냐고 저자에게 하소연하는 분들도 있다. 저자는 그분들에게도 이렇게 말한다.
“열등감은 드러내놓고 펼치지 않으면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열등감 문제를 해결해주기 전에 당신 자신 속에 숨겨진 열등감이 당신의 품위를 망가뜨릴 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