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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따뜻한 금융, 희망을 그리다
저자 배미정
출판사 레인메이커(동아일보사
출판일 2018-04-27
정가 15,000원
ISBN 979118719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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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착한 금융’의 성공 모델을 찾아서
추천사

제1장 건전 경영으로 조합을 리딩하다
동서울신협 변화와 혁신이 성장 에너지다 32
제민신협 나눔의 가치를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으로 47
광안신협 성과주의가 낳은 탄탄한 재무구조 64
상록신협 내실 경영을 추구하는 늘 푸른 나무 80
청운신협 금융을 통해 복지를 구현하다 92

제2장 상생 발전으로 지역사회의 소금이 되다
반월신협 금융교육에 지역의 미래가 있다 110
청주상당신협 텃밭 경영으로 지역에 뿌리를 내리다 122
전주파티마신협 본점 이전으로 지역 금융을 리딩하다 136
원주밝음신협 지역공동체와 연대하다 150

제3장 가치 추구로 지속 가능한 조합을 완성하다
주민신협 협동공동체로 가는 길 166
동작신협 오직 신협다움을 고민한다 180
풀무신협 우리나라 협동 운동의 메카를 만나다 193
천안북부신협 친가족 경영이 답이다 207

제4장 감동 지향으로 금융 이상의 가치를 만들다
김천신협 나눔과 섬김으로 상생하다 222
달구벌신협 문화예술 경영으로 지역민과 호흡하다 238
광주문화신협 대출에 컨설팅을 더하다 250
정선신협 내실 관리가 탄탄한 실적을 만든다 264

특별취재 밴시티 신협 금융조합, 은행을 넘어서다 276
부록 우리가 몰랐던 신협 알쓸신잡 Q&A 291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착한 금융의 모델이 되다

2018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선진국 진입의 기준점’인 3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970년 대 2천 달러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이에 한참 못 미친다는 것이다. 특히 소득 양극화 문제가 나날이 심화되면서 국민 통합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Social Economy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란 구성원의 상호협력과 연대를 통해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 사회적 경제의 대표적인 조직이 바로 신협이다. 1960년대 고리사채로 고통 받던 서민들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조직한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이다.
<따뜻한 금융, 희망을 그리다>는 착한 금융의 모델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국내외 신협 19곳의 경영 노하우와 혁신 사례를 담은 책이다. 동아일보, 파이낸셜뉴스, 매일경제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일반인과 취준생 위한 신협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잡학사전

책에서 소개하는 조합들은 대개 오랜 기간 숱한 위기를 극복하면서 나름의 생존 기반을 탄탄히 닦아왔다. 건전한 경영을 통해 지역민과 이익을 나누고 이를 통해 금융 이상의 가치를 만든다는 협동조합의 기본 정신을 중요 자산으로 삼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과 신뢰를 창출하고 있다.
직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인정하는 조직문화를 토대로 부실 조합 합병 위기를 극복한 동서울 신협, 주민과 조합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예술을 체험하게 하는 문화 마케팅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대구 달구벌 신협, 저소득 저신용자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광주문화신협, 매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