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바빠서 미치겠다 | 우리에 대한 간단한 소개 | 회사가 제품이다
야망을 제어하라
미친 듯 일하기를 버리자 | 행복한 평화주의자 | 목표가 없는 것이 목표다 |
세상을 변화시키지 마라 | 일을 해보며 일정을 정하라 | 편안함은 멋진 것이다
시간을 방어하라
8시간이면 충분하고 40시간은 엄청나다 | 보호주의 | 1시간의 품질 | 효과적 > 생산적 |
누구보다 오래 일하는 것에 대한 신화 | 회사에서는 일할 수 없다 | 근무 시간 |
일정공유 달력 위의 테트리스 게임 | 현재 상태를 늘 알려야 하는 감옥 | 시간이 날 때 회신하라 |
놓칠까 봐 두렵다고? 놓치면 즐겁다!
문화를 가꿔라
회사는 가족이 아니다 | 당신이 하는 대로 그들도 한다 | 신뢰 배터리 |
마지막에 아는 사람이 되지 마라 | 사장의 말에는 엄청난 무게가 있다 |
낮은 곳에 달린 열매도 따기 힘들 수 있다 | 잠을 줄이지 마라 | 균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다 |
이력서 말고 일할 사람을 채용하라 | 누구도 시작하자마자 잘할 수 없다 | 인재 확보 전쟁은 잊어라 | 연봉 협상을 하지 마라 | 누구를 위한 혜택인가? | 도서관 규칙 | 가짜 휴가는 이제 그만 |
조용한 이별
프로세스를 해부하라
잘못된 실시간 소통 | 공포의 마감일 | 즉흥적인 자동 반응을 없애라 |
일주일이 12일이 되는 것을 조심하라 | 새로운 평범함(The New Normal |
나쁜 습관이 좋은 의도를 이긴다 | 독립성 | 의견일치가 아니라 일에 대한 전념이 중요하다 |
품질에 대한 타협 | 진행될수록 일은 줄어야 한다 | 아무것도 안 할 수 있다 | 그 정도면 충분하다 | 최악의 실행 방법 | 어떤 대가를 안 치르더라도 | 할 일을 줄여라 | 3으로 이루어진 회사 |
한 가지 일을 먼저 끝내라 |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사업에 신경 쓰라
위험에 처하지 않는 모험을 하라 | 계절의 변화를 즐겨라 | 흑자일 때 조용히 일할 수 있다 |
1달러도 투자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안정된 성과를 이룬 스타트업의 정석
’베이스캠프(BASECAMP‘가 제시하는 조용한 회사가 이기는 방법
그 어느 때보다 ‘일하는 시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과 삶의 균형 찾기’부터 ‘노동시간 단축 시행’을 둘러싼 논란까지, 세계 최고의 노동시간이라는 불명예를 가진 한국은 개인부터 기업, 정부까지 나서고 있지만 구체적 해결은 현실에서 어렵기만 하다. 무엇보다 ‘얼마나 일을 해야 하나?’라는 문제 이전에 ‘어떻게 일을 해야 하나?’라는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베이스캠프의 두 창업자 제이슨 프라이드와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은 일에 대한 깊은 성찰을 간명하고 인상 깊은 메시지로 전하는 기업가이자 작가로 알려져 있다. 베스트셀러였던 전작 《리워크》를 통해 스타트업을 위시한 기술기업들이 무한대의 노동을 통해 이루어가는 성과들에 의문을 제기했고, 기존의 성공 법칙과 다른 실질적인 해법으로 베이스캠프 스스로 성공을 이룬 내용들을 공개했다. 그들의 주장은 단순했다. 경영 서적들이 ‘해야 한다’고 했던 것들을 따를 필요 없이 진짜 필요한 일만 제대로 해도 충분하다는 것.
이후로도 꾸준히 더 나은 수익을 내며 그리고 더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한 회사 ‘베이스캠프’를 만든 두 저자는 더 깊은 철학과 유용한 해법을 담은 《일을 버려라!》를 출간했다.
베이스캠프는 1999년 창업 이후 1달러도 투자받지 않고 시작해 매년 이익을 냈으며, 현재는 매해 수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내고 있다. 그들이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외부로부터의 간섭 없이 조용하게 일하기 위해서다. 《일을 버려라!》는 그들이 어떻게 조용한 회사로서 이겨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경영은 생존경쟁이 아닌 벽돌 쌓기
정복자가 되기보다 행복한 평화주의자가 되라
베이스캠프에는 목표가 없다. 이 회사를 이끄는 두 저자는 강조한다. 목표가 전혀 없다고. 단지 이익을 내는 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