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집단생활: 협력과 갈등
25장 사회적 교환을 추론하는 적응
26장 개인 간 갈등과 폭력
27장 여성의 경쟁과 공격성
28장 편견-집단생활에서 지각된 위협을 관리하기
29장 전쟁의 리더십-진화, 인지, 군사적 지능 가설
6부 문화와 조정
30장 문화적 진화
31장 도덕성
32장 지위 서열의 진화적 토대
33장 평판
34장 의례의 진화와 개체발생
35장 종교의 기원
36장 집단 선택의 가짜 매력
7부 전통적인 심리학 분과들과의 접점들
37장 진화인지심리학
38장 진화발달심리학
39장 진화사회심리학
40장 성격의 일반적 요소-위계적 생활사 모델
41장 인지 편향의 진화
42장 생물학적 기능과 오기능-진화정신병리학의 개념적 토대
43장 진화심리학과 정신 건강
8부 전통적 학과와의 접점
44장 진화심리학과 진화인류학
45장 진화인류학
46장 진화심리학과 내분비학
47장 진화정치심리학
48장 진화문예비평
9부 진화심리학의 현실적 응용
49장 진화심리학과 공공 정책
50장 진화와 소비자심리학
51장 진화와 조직 리더십
52장 진화심리학과 법
후기 - 리처드 도킨스
진화심리학은 넓게 보면 다윈에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윈은 기념비적인 저작,
『종의 기원』의 말미에 다음과 같은 과학적 통찰을 내놓았다.
“먼 미래에는 더 중요한 연구 분야들이 열릴 것이다. 심리학은 새로운 토대, 인간의 마음 능력과 재능을 차근차근 알아갈 때 생겨날 토대 위에 놓일 것이다”(Darwin, 1859.
이 예언으로부터 156년 뒤에 나온 이 책 『진화심리학 핸드북』(2판은 다윈의 통찰에 기초해서 진화심리학이 출현했음을 상징한다. - ‘서문’에서
통합과학으로 나가는, 오늘날 진화심리학의 모든 것!
이번에 우리말로 번역된 『진화심리학 핸드북』은 2005년에 나온 1판의 증보판으로서 원서는 2016년에 나왔다. 『핸드북』 초판이 34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반면에 2판은 52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티븐 핑커, 도널드 시먼스, 리처드 도킨스의 에세이가 첨가되었다. 이는 진화심리학의 경험적 기초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는 것, 진화심리학이 음식, 문화, 공공정책적 의미 등 지금까지 알려져 있지 않은 새로운 영역들 속으로 침투하고 있다는 사실을 동시에 반영한다. 즉 진화심리학이 다루는 주제의 범위가 음식, 행동면역계, 근친상간 회피, 수렵채집인의 양육과 혈연관계, 편견, 전쟁, 문화적 진화, 도덕성, 의례, 종교, 집단 선택, 리더십, 진화유전학, 진화내분비학, 진화정치심리학, 진화소비자심리학 등으로 확장되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진화심리학 핸드북』 2판이 다루는 정보의 범위는 진화심리학이 심리학의 모든 분과를 이미 관통했음을 보여주며 심리학의 개별 분과들에 개념적 통합성을 부여한다. 또한 이론상으로 심리학을 다른 자연과학들과 결부시켜 하나의 통일된 인과적 틀 속에 통합시킨다.
2권의 주요 내용
제5부 「집단생활: 협력과 갈등」 편에서는 사회적 교환, 공격성, 편견, 사회적 배제를 다루고, 전쟁의 리더십에 관한 새로운 장으로 마무리한다. 다음으로 제6부 「문화와 조정」에는 문화적 진화, 도덕성, 지위 서열, 의례, 종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