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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탄생
저자 미란다 폴
출판사 봄의정원
출판일 2020-01-10
정가 12,000원
ISBN 979118715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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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나는 신비하고 놀라운 여정
“엄마,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요?” 라고 묻는 아이의 질문에 생생하게 답해 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모든 사람은 엄마 배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엄마 배 속에 작은 점과 같은 수정란이 생기고, 세포가 계속해서 나뉘며 아기로 자라나지요. 엄마의 자궁에서 난자가 나갈 준비를 하는 날부터 아기가 태어나는 날까지는 대략 40주, 즉 10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이 책은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임신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누고, 달마다 자라나며 달라지는 태아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한 주 한 주 시간이 흐르면서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는 아기의 모습, 표정, 움직임을 섬세하게 볼 수 있지요. 임신 1개월 차에는 그저 동그란 공 모양이던 세포가 임신 2개월 차부터 심장이 뛰고, 임신 3개월 차부터는 제법 사람의 모습을 갖춘 귀여운 아기가 되어 갑니다. 임신 4개월 차부터는 태아의 실제 크기와 가깝게 그림을 그려서, 한눈에 아기의 크기와 성장 속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 또한 갓 태어난 아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줌으로써 탄생의 숭고함과 신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설렘과 따뜻한 사랑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자라나는 과학적인 정보뿐 아니라, 아기가 생긴 것을 기뻐하고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마음이 잘 담겨 있습니다. 첫째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일상 속에 엄마 배 속에는 둘째 아이가 자라나고 있지요. 첫째 아이와 함께 놀아 주면서 동생이 태어날 거라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하나하나 아기를 맞을 준비를 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첫째 아이에게 아기 옷을 보여 주며 “네가 아기 때 입던 옷인데, 동생이 태어나면 우리 빌려줄까?”하고 묻는 듯한 아빠의 모습,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화면을 함께 보며 신기해하는 모습, 엄마와 첫째 아이가 배에 손을 올리고 아기에게 다정하게 말하는 모습들을 통해 아기는 생겨나는 순간부터 가족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사랑임을 알게 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