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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라보레무스
저자 장길섭
출판사 나마스테
출판일 2014-08-05
정가 13,000원
ISBN 978897919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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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1장 일이란 무엇인가

일은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다

2장 왜 일을 하는가

사람은 사람이어서 일을 하게 되어 있다

3장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4장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의 의식이 내 디자이어와 삶의 수준을 결정한다

5장 몸이 변하면 삶이 변한다

일 잘하는 첫째 방법, 체력 키우기

6장 늘 깨어 현재에 주파수를 맞추라

일 잘하는 둘째 방법, 심력 다지기 1

7장 자기 마음속에 이미 다 되어 있는 세계를 보라

일 잘하는 둘째 방법, 심력 다지기 2

8장 풍성한 삶을 만들 지력은 책에서 나온다

일 잘하는 셋째 방법, 지력 기르기

맺는 글
“일 속에 내가 가야 할 길이 있고
깨달아야 할 진리가 있고
살아야 할 생명이 있습니다”
원하는 일을 하며 원하는 삶을 살길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


로마 황제 셉티미우스 세베루스는 전쟁 원정길에서 병으로 쓰러져 죽음을 맞이하던 날, 병사들에게 마지막으로 이렇게 외쳤다.
“라보레무스(Laboremus! 자 일을 계속하자!”
‘라보레무스’는 세베루스 황제가 매일 아침 병사들에게 그날의 모토를 제시하며 외쳤던 말이다. 세계적인 역사학자 아놀드 조셉 토인비도 여든이 넘어서까지 매일 아침 이 말을 외쳤다고 한다. “일하는 기쁨이 없다면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없다”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말처럼,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일할 때 기쁨이 오고, 그 과정과 결과를 다른 사람과 나눌 때 극도의 행복이 온다는 것을 앞서 살아간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만 일하지 않는다. 일을 통해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의미를 찾고 가치를 실현하길 원한다. 배가 고픈 시절이 지나고, 이제 ‘가슴과 머리가 고픈 시대’가 된 것이다. 그래서 일이 ‘밥벌이’의 수단이기만 할 때 우리는 허전함을 느낀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어떤 성취감을 느껴야 행복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인가? 어른이 되고, 직업이 생겨도 이 질문은 끊임없이 우리를 따라다닌다.
《라보레무스》의 저자 장길섭은 “일 속에는 내가 가야 할 ‘길’이 있고, 깨달아야 할 ‘진리’가 있고, 또한 살아야 할 ‘생명’이 있다”고 말한다. 일 속에 삶이 있고, 삶을 통해 일이 실현되기 때문이다. 그는 욕구와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한 가지 일을 정해 놓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해 볼 것을 제안한다. 여기서 ‘최선’이란 배와 가슴, 머리의 힘을 다 쓰는 것을 의미한다. 배는 힘의 원천이고, 가슴은 사랑의 근원이며, 머리는 지식의 창고이다. 힘을 다하고, 마음이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