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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진짜 수상한 구일호
저자 허윤
출판사 잇츠북어린이
출판일 2018-12-01
정가 11,000원
ISBN 979118790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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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시한 날
2. 수상한 아이, 구일호
3. 충격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일
4. 마음이 다 보여
5. 진짜, 진짜 믿을 수 없는 일
6. 돌아가는 길
7. 구일호에게서 온 편지
“나는 누군가의 산타가 될 수 있을까?”

자아존중감이 주제로
자신을 가치 없는 존재라고 느끼는 주인공이
구일호를 만나, 자신의 가치를 알아가는 과정의 이야기입니다.




자아존중감은 자기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고, ‘다른 사람도 자신을 좋아할 것’이라고 믿는 마음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에 단 한 번도 선물을 받은 적이 없을 정도로 자신을 가치가 없는 아이라고 여기는 주인공 선호가, 크리스마스 다음 날 수상한 아이 구일호를 만나면서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지, 그리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느낍니다. 독자 어린이들은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 어른들이 정한 ‘착하다’, ‘착하지 않다’와 우정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합니다.

‘산타가 하얀 수염의 할아버지가 아니라 귀여운 땅꼬마라면? 그리고 꼬마 산타가 오늘 우리 집에 온다면?’ 우리 어린이들은 땅꼬마 산타를 어떻게 대할까요?

빨간 옷에 빨간 모자를 쓰고 겨울 방학 이틀 전에 갑자기 학교에 나타난 구일호! 구일호는 아이들이 비웃거나 말거나 자기를 산타라고 소개합니다. 사고로 미처 배달하지 못한 선물을 준다고 급기야 구선호네 집까지 찾아옵니다. 과연 구일호는 산타일까요? 구선호는 수상한 아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헷갈립니다. 구일호와 구선호는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알아가며 의지하게 됩니다. 어른들이 정해 놓은 ‘착한 아이’와 ‘안 착한 아이’의 경계를 허물고 소중한 친구가 됩니다.




▶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것. 자존감 높이기의 시작입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데 뜻대로 안 되면 포기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오히려 정반대되는 행동으로 아예 눈밖에 나버리는 것이지요. 이른바 어른 기준의 ‘나쁜 아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어른의 잣대와 달리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