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인 조희원 어린이가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저자는 여섯 살 때 처음 가족들과 야구장에 갔습니다. 그때부터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고 야구선수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구는 보는 것도 하는 것도 너무너무 긴장되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늘 야구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서 야구 이야기로 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야구를 하던 중 힘이 너무 셌는지 야구공이 우주까지 날아갔습니다. 산책을 하고 있는 외계인 입속으로 야구공이 쏙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야구공을 삼킨 외계인의 몸에 야구공처럼 빨간색 실밥이 생겼고 몸은 흰색으로 변하고 점점 동그래졌습니다. 과연 우주로 날아간 야구공을 삼킨 외계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