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시작하며
- ‘나다움’ 상실의 시대에서 나를 되찾도록
- 재능으로 꽃피우는 삶과 조직이 되도록
이 책의 활용법
1부 나를 해석하다
제1장 약점 보완보다 중요한 강점 개발
강점, 자연스러운 끌림
왜 강점에 집중해야 하는가
자꾸 약점을 보게 되는 이유
제2장 강점, 재능 그리고 태도의 정의
강점이란 무엇인가
강점과 혼동하는 개념들
강점과 재능은 어떻게 발견하는가
제3장 강점 _ 성과의 기반
강점 정의에 기반이 된 이론과 경험
비즈니스에서 발현되는 8가지 강점
제4장 재능 _ 강점을 이루는 요소
욕구와 재능의 관계
개발 가능한 24가지 재능
제5장 태도 _ 강점이 발현되는 통로
태도의 중요성
팀워크에 영향을 미치는 12가지 태도
부족한 태도를 보완하는 법
강점을 해석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
2부 팀을 해석하다
제6장 팀에서의 강점 활용법
강점으로 인재 전쟁에서 승리한 페이스북
강점을 살리는 잡 크래프팅
팀 다이어그램의 이해
제7장 리더십 스타일과 조직문화 유형
강점으로 조직문화 추론하기
조직 유효성의 변수
조직문화 유형에 따른 8가지 리더십 스타일
나의 리더십 스타일과 조직문화가 요구하는 리더십 스타일이 다를 때
제8장 강점 기반의 인사 관리
채용과 배치의 도구, 강점
강점 대화를 통한 인재 개발과 유지
이 책을 마치며
- 여정의 시작
부록1 우리나라 사람들의 강점·재능·태도
부록2 태니지먼트 리포트 및 교육/서비스 소개
부록3 태니지먼트 성과 개발 시스템 소개
부록4 태니지먼트 100일 강점노트 소개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 탁월한 성과를 내는 ‘강점’에 집중하라!
브랜드 마케터 A는 해외 출장을 다닐 때마다 브랜딩을 공부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수집했다. 한 도시에 머물더라도 여러 호텔을 옮겨 다니며 묵으면서 그 호텔의 열쇠와 카드키, 팸플릿을 모았다. 식사를 하러 들른 식당에서는 그곳의 분위기와 메뉴를 직접 수첩에 적으며 자신의 감상평 역시 빼놓지 않았다. 이처럼 A는,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대안을 깊이 생각하는 자신의 ‘탐구’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브랜딩에 대한 역량을 키워갔다. 시간이 흘러 그는 대기업의 브랜드 전략 고문을 거치며 유수의 브랜드와 콘서트, 영화를 성공적으로 브랜딩 하여 ‘브랜드계의 마술사’로 거듭났다.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깐깐한 심사위원 노희영 대표의 이야기이다. 만일 노 대표가 자신의 탐구 강점을 외면한 채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강점 키우기에 집중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지금 우리가 아는 브랜드 미다스의 손 노희영은 없었을 것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애를 쓴다. 타고난 강점에 집중하여 개발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진정한 강점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한 채 약점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그사이 타고난 강점들은 세월에 무뎌지고, 심신은 지쳐만 간다.
딱히 재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이 일을 해왔고 그럭저럭 잘하는 편에 속하는 일이 하나쯤 있지 않은가? 타고난 재능이 부족하더라도 오랜 기간 꾸준히 하면서 지식과 기술이 쌓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많이 해봐서 잘하는 일’을 본인의 재능과 강점으로 착각하며 다른 일을 시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꽤’ 잘할 수는 있어도 ‘탁월한’ 성과를 낼 수는 없다. 기본 재능이 밑받침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면 할수록 몰입하고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번아웃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해오던 것이라, 할 줄 아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