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씨앗을 심고 주문을 외우면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미야니시 다쓰야의 유머 가득한 그림책
생명을 품고 있는 씨앗은 참으로 신기합니다. 작디작은 씨앗에서 싹이 트고 꽃이 피어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기적 같아 보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씨앗 중에서도 특별히 신기한 씨앗이 있습니다. 바로 이 이야기 속에 나오는 너구리 아저씨의 신기한 씨앗입니다. 이 책은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미야니시 다쓰야가 특유의 유머 감각과 재치를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으로, 그의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낯익은 캐릭터들이 재미...
씨앗을 심고 주문을 외우면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미야니시 다쓰야의 유머 가득한 그림책
생명을 품고 있는 씨앗은 참으로 신기합니다. 작디작은 씨앗에서 싹이 트고 꽃이 피어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기적 같아 보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씨앗 중에서도 특별히 신기한 씨앗이 있습니다. 바로 이 이야기 속에 나오는 너구리 아저씨의 신기한 씨앗입니다. 이 책은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미야니시 다쓰야가 특유의 유머 감각과 재치를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으로, 그의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낯익은 캐릭터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어느 날, 꼬마 돼지가 너구리 아저씨의 신기한 씨앗 가게를 발견합니다. 호기심 많은 꼬마 돼지가 신기한 씨앗에 대해 묻자 너구리 아저씨는 친절하게도 한번 심어 보라며 씨앗 하나를 건네줍니다. 하얗고 차가운 씨앗을 꼬마 돼지가 땅속에 심자마자 너구리 아저씨가 이상한 주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눈 깜짝할 새에 씨앗을 심은 자리에서 나무가 쑥쑥 자라나 씨앗처럼 하얗고 차가운 열매를 주렁주렁 맺습니다. 바로 흰 눈사람이었지요. 눈이 휘둥그레진 꼬마 돼지에게 너구리 아저씨는 색과 모양이 제각각인 다른 씨앗들을 차례차례 소개합니다. 고리 모양 씨앗, 알록달록 둥실둥실한 씨앗, 구멍 숭숭 뚫린 씨앗, 커다랗고 울퉁불퉁한 씨앗…. 어느 것 하나 놀랍고 신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