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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병원 사람들을 위한 행복한 경영이야기 (경영진과 직원이 함께 고민하는 병원의 미래
저자 김진영,제원우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19-11-28
정가 13,800원
ISBN 9788934999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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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병원의 미래를 생각하다
1. 하드웨어로 환자와 공감하는 병원
2. 환자의 소소한 일상을 배려하는 병원
3. 환자의 격을 올려주는 병원
4. 오르골로 환자의 스트레스를 낮추는 병원
5.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병원
6. 노인 천국 스가모에서 발견한 병원의 미래

2장. 병원의 조직을 생각하다
1. 이민 사회 혹은 연합국으로서의 병원
2. 대기업병에 걸린 병원
3. 이제는 행정직이 나서야 할 때
4. 보직 교수의 경영 전문가로서의 역할

3장. 병원의 전략을 생각하다
1. 오퍼레이션 조직의 한계
2. 5년 후를 바라보는 준비
3. 전략 기획 조직의 필요성

4장. 병원의 인사 업무를 생각하다
1. 인사 업무를 잘한다는 것
2. 머리가 아닌 손이 기억하게 하는 법
3. 미래를 책임질 후계 프로그램
4. 세상을 바꿀 교육의 변화
5. 미래의 인사 관리 시스템

5장. 병원의 평가 제도를 생각하다
1. 오작동하는 평가 제도
2. 목적지 없는 질주
3. 평가 제도의 평가
4. 진료과장의 책임 경영
5. 호봉제의 대안

6장. 병원의 문화를 생각하다
1. 회의의 빠진 회의 문화
2. 갈라파고스에 갇힌 병원
3. 병원 생활 백서

7장. 병원의 미래는 사람이다
1. 병원의 미래와 나의 미래
2. 병원 매니저의 정체성
3. 바람직한 매니저
4. 안타까운 매니저
5. 인사 제도의 개선 방향
병원의 미래는 사람이다
경영진과 직원이 함께 읽는 우리 병원 이야기

국내 병원 산업은 지난 수십 년간 의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성장을 이루어왔다. 규모는 물론이며 의료의 수준도 세계적이다. 그러나 성장의 뒤편에서 환자들은 스트레스를 호소해왔다. 치료실에는 늘 소독약 냄새가 진동하고 응급실은 당연히 소란스러워야 하는 것일까? 환자는 모두 똑같은 환자복을 입어야 하고 입원 중에는 꼼짝없이 병실에만 머물러야 하는 것일까? 큰 수술을 앞둔 환자는 영락없이 두려움에 떨어야 하는 것일까?
과거의 환자들은 좋은 의사가 있는 대형 병원으로 몰려갔으나 지금의 환자들은 친환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갖춘 병원에서 편의를 누리고자 한다. 공급자 중심 시대에서 소비자 중심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하지만 왜 우리나라 대형 병원은 여전히 양적·질적 성장에만 집중하고 있는가. 무엇이 병원의 혁신을 가로막고 있는가.
병원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그러나 대놓고 말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책 《병원 사람들을 위한 행복한 경영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저자들은 대형 병원의 의사이자 보직자, 혁신 책임자, 병원 컨설턴트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병원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고 문제를 진단하고 변화를 처방하기 위해 2년간 거의 매주 토론을 이어갔다. 이 책은 그 노력의 결과물이다. 조직 운영, 전략 기획, 성과 관리, 문화 등 병원뿐 아니라 모든 조직에서 고민하는 영역을 대형 병원이라는 복잡한 구조하에서 어떻게 바꾸고 적용할 것인지, 그 과정에서 행정 업무를 담당해왔던 보직 교수 및 직원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를 제안하였다.

병원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조직 운영, 전략 기획, 인사 업무, 성과 관리, 문화까지
병원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혁신 솔루션

● 왜 결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까(조직 운영의 문제
대형 병원은 각각의 진료과와 센터의 연합이다. 서로의 전문성을 인정해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려 하는 바람에 강력한 리더십이 없다. 의사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