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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제대로 화내면 인생이 편해진다
저자 요시다 다카요시
출판사 한국경제신문(한경비피
출판일 2019-11-29
정가 14,000원
ISBN 978894754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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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분노가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1장 인간은 왜 화를 낼까?
-악당의 탈을 쓴 인생의 SOS 신호
왜 분노를 악당이라고 생각할까?
인류는 분노 덕분에 살아남았다?
화를 낼 줄 알아야 쓸 줄도 안다
이제 분노라는 감정을 숨기지 말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분노의 힘
화가 나야 할 때 화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인간의 분노도 진화를 거듭했다
화가 나면 정말로 주위가 보이지 않는다
분노도 수정이 필요하다
제대로 화내면 인간관계도 좋아진다
짜증이 커지기 전에 경고 카드를 꺼내자

2장 억눌린 화는 언젠가는 폭발한다
-더더욱 확실하게 화낼 줄 알아야 하는 이유
우리에겐 작은 분노가 필요하다
우리 몸에 남아 있는 원시 시대의 흔적
스트레스는 적립형이 아니다
정말 필요할 때 화를 낼 수 없는 이유
화낼 대상이 없는 감정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남자와 여자의 분노는 어떻게 다를까?
드라마 주인공은 왜 앙숙과 사랑에 빠지는 걸까?
분노는 권력자의 적이었다?
불만이 많은 사람이 인생을 바꾼다
아무리 그래도 화내기 싫다는 당신에게

3장 항상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
-분노의 부작용을 없애고 역으로 이용하는 방법
분노의 종류에 따라 대처법도 달라야 한다
우선 분노부터 가라앉히고 싶을 때는 뇌를 속이자
싫은 상대에게는 분노 에너지도 아깝다!
누구에게 화를 내야 할지 알 수 없다면
집단에 대한 불만은 이렇게 풀자
쿨하고 뒤끝 없는 이성관계는 없다
스스로에 대한 짜증이 행동 스위치를 켠다

4장 부정적 감정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분노 에너지를 인생의 동력으로 바꾸는 기술
수면 부족이 이성적 사고를 마비시킨다
불안과 짜증의 리셋 버튼을 누르는 법
매사가 짜증스러운 사람에게 필요한 자세
스트레스를 이용해 한걸음 성장한다
상처받은 자아를 인지하면 해결의 열쇠가 보인다
분노 에너지를 내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애증의 여러 증상에 대처하는 방법
“끓어 넘칠 때는 뚜껑을 살짝 열어야 한다”
덮어놓고 기다리다간 남는 것은 까맣게 타버린 속뿐!

무례한 사람에게는 당당하게, 물렁한 내 마음은 단단하게
화나는 내 감정을 ‘내편’으로 만드는 감정 수정 매뉴얼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가족이나 친구, 연인에게 배신을 당하고, 그 분노의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성공하는 결말은 너무나 흔하다. 하지만 현실에서도 실연의 분노로 열심히 공부해 시험에 합격하고, 사사건건 열 받게 하던 사람 앞에 보란 듯이 성공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사이다 같은 사례들이 있지 않은가! 그런 점에서 생각해보면 분노가 인생을 극적으로 바꿀 만큼 강력한 에너지를 가진 감정이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 문제는 모든 문제의 발단이 그렇듯 ‘어떻게 사용하느냐’ 에 달려있다.
이런 에너지 가득한 감정을 꾹꾹 눌러 덮어놓기만 한다면 속이 먼저 새까맣게 타버리거나 터지기 마련이다. 부글부글 끓는 화는 적절히 해소해줘야 스스로의 마음도 보호할 수 있고, 참다 참다 거대해져 버린 분노의 화살이 엉뚱하게 날아가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망치는 일도 생기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화나는 감정을 내 마음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해치는데 낭비하지 않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을까? 저자는 화가 나는 감정을 무작정 참는 것도, 외면하기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원만한 인간관계와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것이다.
저자는 의사, 중의원 정책담당 비서관,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만난 사람들과 뇌과학 클리닉을 운영하며 만난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타인의 화뿐만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화를 다루는 방법을 소개하며 부정적 감정을 내편으로 만드는 기술을 알려준다. 그리고 분노할 때 나오는 ‘분노 에너지’를 오히려 자신의 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다양한 사례로 풀어나가며 기존의 ‘화’라는 감정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엎어 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