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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사진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사진 찍는 인문학자와 철학하는 시인이 마주친 모나드
저자 이광수
출판사 알렙(A
출판일 2016-05-02
정가 15,000원
ISBN 9788997779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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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산다는 것, 본다는 것(이광수
제1부 모나드, 존재를 묻다
1 세계 속의 또 다른 세계
2 타자는 무한하다
3 나는 누구의 존재를 본 것일까?
4 우연한, 순간?의 모나드
5 텅 빈 경계의 충만
6 존재가 존재하는 방식
7 남성성의 착각
8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
9 무상하게 흘러갈 뿐
10 그저 세상살이가 있다
11 서식하며 살아가기
12 타자는 (잘 보이지 않는다
13 어떻게 본질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가?
14 차이일 뿐, 비정상이 아니다
15 차이가 끝없이 이어지는 것이 생명의 역사다
제2부 시선에 갇힌 것은 무엇인가
1 탈주-기계로서의 사진
2 속도-기계로서의 카메라
3 갇혀 있는 것들에 대한 사유
4 가까이 보면 꽃의 우주
5 일상 속 천상의 소리
6 끝없이 살아 숨 쉬는 사건이 있을 뿐
7 섹스를 욕하면 성스러운가!
8 누가 판단하는가의 문제
9 되기의 존재론
10 꺾기
11 물처럼 감싸 안는 몸
12 시간을 기억하다
13 우리는 모든 걸 기억하는 존재이기에
14 정신이든 몸이든
15 경배, 욕(慾의 세계
제3부 세속의 성스러움
1 발에서 꽃이 피는 그 욕망을 보라
2 가보지 않은 곳의 불안
3 여성의 죄인가, 남성의 광기인가
4 천국은 얼마일까?
5 찰나에 피는 꽃
6 무엇이 성스러움을 지탱하는가
7 현실 속의 이데아
8
출판사 서평
인문학자 이광수 교수와 시인 최희철의 인문학 컬래버레이션!
“사진, 시처럼 철학처럼 읽다”
사진, 시처럼 철학처럼 읽다!
사진으로 하는 인문학놀이, 사유놀이
현대의 대표적인 대중예술인 사진은 인문학의 향연을 펼치기 좋은 매체다. 사진만큼 시간, 존재, 재현 등에 관한 다양한 시선과 그것을 둘러싼 권력과 맥락을 포함하는 매체는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의 공저자인 이광수 교수는 전작 《사진 인문학》에서 사진을 인문학의 보고寶庫라 했다.
이광수 교수는 사진으로 인문학적 사색의 향연을 펼칠 뿐 아니라, 그 ‘생각’을 ...
인문학자 이광수 교수와 시인 최희철의 인문학 컬래버레이션!
“사진, 시처럼 철학처럼 읽다”
사진, 시처럼 철학처럼 읽다!
사진으로 하는 인문학놀이, 사유놀이
현대의 대표적인 대중예술인 사진은 인문학의 향연을 펼치기 좋은 매체다. 사진만큼 시간, 존재, 재현 등에 관한 다양한 시선과 그것을 둘러싼 권력과 맥락을 포함하는 매체는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의 공저자인 이광수 교수는 전작 《사진 인문학》에서 사진을 인문학의 보고寶庫라 했다.
이광수 교수는 사진으로 인문학적 사색의 향연을 펼칠 뿐 아니라, 그 ‘생각’을 다른 이와 ‘같이’ 나누어보고자 했다. 누구나 사진을 찍지만, 사진에 대해서 말하는 이는 드물다. 사진에 관해서는 “좋은 사진”과 “나쁜 사진”이라 말하면 끝일까? 사진에 담긴 생각을 제대로 말했다고, 제대로 읽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이광수 교수는 자신이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수년 동안 직접 찍은 사진들에서 출발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오랜 벗이며 후배인 “철학하는 시인” 최희철과 사유의 길에 나섰다.
이 책 《사진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는 사진 찍는 인문학자와 철학하는 시인이 함께한 사유의 놀이, 인문학의 향연이다. 사유의 주고받음을 통해, 멈추어 서지 않은 채 지속하는 것, 즉 삶의 의미를 곱씹고자 했다. 사진은 ‘무엇을’이 아니라, ‘어떻게’를 추구하는 예술이다. 모사가 아닌 재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