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언지록』 출간에 부쳐
짧은 글, 큰 뜻으로 천고의 심금을 울리다
제1부『언지록』
생사ㆍ우주ㆍ정치ㆍ충효 등에 관한 사색이 총 246조로 이루어져 있다. 사토 잇사이가 42세이던 1813년 5월 26일부터 『언지록』을 쓰기 시작하여, 이후 10여 년간 수시로 쓰다가 1824년에 간행하였다.
제2부『언지후록』
학문ㆍ인생ㆍ인간ㆍ문학ㆍ도덕 등에 대해 머리에 떠도는 수상을 255조항에 걸쳐 서술하였다. 1828년 9월 9일 사토 잇사이 57세에 쓰기 시작하여, 이후 대략 10년간 썼고, 다음 권인 『언지만록』과 함께1 850년에 간행하였다.
제3부『언지만록』
학문ㆍ전술ㆍ정치ㆍ치세ㆍ경영 등에 관한 수상을 292장으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1838년 67세 정월부터 1849년 78세 2월까지 썼다. 대략 12년간 쓴 셈이다.
제4부『언지질록』
우주ㆍ생사ㆍ수양ㆍ교육 등에 관한 수상을 340조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1851년, 80세 5월 5일에 쓰기 시작하였고, 1853년에 간행되었으니, 대략 2년 채 못 되어서 탈고를 하였다.
【옮긴이 해제】
거의 모든 동양의 지혜를 아포리즘화한 좌우명의 절창
【부록】 리더를 위한 일본 최고의 인재 활용 비서秘書
중직심득개조重職心得箇條
일본 리더들이 선택한 최고의 [처세의 명저] [불멸의 리더학]
일본 유학의 태두이자 거물로 꼽히는 사토 잇사이(佐藤一齊의 『언지록』 개정판이 산뜻한 장정과 제책으로 출간되었다. 사토 잇사이는 ‘백세(百世의 홍유(鴻儒’라고 일컫는 유학자이며, 메이지 유신과 일본 근대화에 지대한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끼친 사상적 스승이다. 『언지록』은 그가 40년 동안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쓴 책으로 자신의 마음공부와 사색, 자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당대의 유학자들은 물론이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오히라 마사요시 등 현대 일본을 ...
일본 리더들이 선택한 최고의 [처세의 명저] [불멸의 리더학]
일본 유학의 태두이자 거물로 꼽히는 사토 잇사이(佐藤一齊의 『언지록』 개정판이 산뜻한 장정과 제책으로 출간되었다. 사토 잇사이는 ‘백세(百世의 홍유(鴻儒’라고 일컫는 유학자이며, 메이지 유신과 일본 근대화에 지대한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끼친 사상적 스승이다. 『언지록』은 그가 40년 동안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쓴 책으로 자신의 마음공부와 사색, 자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당대의 유학자들은 물론이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오히라 마사요시 등 현대 일본을 좌우하는 정재계 인사들이 꾸준히 읽고 인용했던 책이다. 수천 년 동양 철학의 진수를 4권에 모은 아포리즘의 향연을 맛볼 수 있다.
2500년 동양의 가장 위대한 지혜를 담은 최강의 인생 지침서
“중국에 『채근담』, 로마에 『명상록』, 프랑스에 『팡세』가 있다면
일본에는 『언지록』이 있다!”
조선의 퇴계 이황이 1558년 58세에 인생 체험의 지혜가 우러나오는 『자성록』을 썼듯이, 사토 잇사이(佐藤一齊, 1772~1859년가 42세부터 82세까지 장장 40년 동안 써내려온 1133조의 금언들을 모은 책인 『언지록』에는 어느 정도 인생을 살아낸 사람만이 통찰할 수 있는 ‘짧은 말, 큰 뜻(言志’들로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의 지혜가 가득 차 있다.
동양에서는 홍자성(洪自誠의 『채근담(菜根譚』이 수상록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