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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신화와 함께하는 제주 당올레
저자 여연, 문무병
출판사 알렙(A
출판일 2017-09-29
정가 17,000원
ISBN 9788997779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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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당올레 기행을 시작하며

1. 송당 당올레: 당신화의 성지, 송당본향당
2. 와산 당올레: 신화 마을 눈미 와산의 철산이도 산신당과 불돗당, 베락당
3. 애월 당올레: 광령에서 고내까지 숨가쁜 답사, 송씨할망의 신당들
4. 금악 당올레: 금오름의 신들과 차귀당
5. 도깨비당 당올레: 부의 신 도깨비, 금능과 낙천리, 비양도의 영감당
6. 성산 당올레: 개발 광풍에 흔들리는 전통신앙, 일뤠당과 여드렛당
7. 세화·월정 당올레: 신화와 함께하는 당올레, 세화와 월정 본향당
8. 중문 당올레: 아름다운 숲길, 신을 만나러 가는 길

에필로그
신들의 이야기를 품은 길, 제주 당올레
신화와 풍속과 정신이 어우러진 길을 따라 걷다!
제주에는 1만 8천 신 만나러 길, 당올레가 있다. 마을에서 몇 걸음만 벗어나면 들판이 펼쳐지고 호젓한 산길이 이어지는 곳이 제주다. 제주의 산길과 들길을 걸어가다 보면 만년폭낭 팽나무가 신비스럽게 가지를 드리운 곳에 아담하게 돌담으로 둘러진 신의 집, 신당을 발견할 수 있다. 가지마다 굽이굽이 세월의 사연을 담고 거친 바람에도 곁을 내주느라 이리저리 뒤틀리고 휘어진 가지들이 절로 마음을 숙연하게 하는 신목이다.
천신을 만나러 가는 하...
신들의 이야기를 품은 길, 제주 당올레
신화와 풍속과 정신이 어우러진 길을 따라 걷다!
제주에는 1만 8천 신 만나러 길, 당올레가 있다. 마을에서 몇 걸음만 벗어나면 들판이 펼쳐지고 호젓한 산길이 이어지는 곳이 제주다. 제주의 산길과 들길을 걸어가다 보면 만년폭낭 팽나무가 신비스럽게 가지를 드리운 곳에 아담하게 돌담으로 둘러진 신의 집, 신당을 발견할 수 있다. 가지마다 굽이굽이 세월의 사연을 담고 거친 바람에도 곁을 내주느라 이리저리 뒤틀리고 휘어진 가지들이 절로 마음을 숙연하게 하는 신목이다.
천신을 만나러 가는 하늘올레, 해신을 만나러 가는 용왕올레, 바람신을 만나러 가는 영등올레, 산신을 만나러 가는 산신올레…… 이 길들이, 제주의 민속과 신화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여연·문무병 저자와 함께 떠나는 당올레이다.
제주의 신화와 마을의 역사가 숨 쉬는 당올레
제주의 정신문화의 가장 큰 특징은 무속 신앙이다. 이 책은 제주 신화가 온전히 보존되어 있는 신당을 찾아가는 기행과, 당 본풀이 및 해설이 함께하는 인문 기행서이다. 제주신화연구소의 문무병 소장은 평생을 바쳐 제주 신화와 무속 신앙을 연구해 온 민속학자이다. 문무병 소장은 여러 해 동안 당올레 기행을 이끌면서 체계적이고 친절한 설명과 함께, 잊혀진 신당과 옛 길을 조사하고 복원하는 데 힘써 왔다. 그 여정을 함께한 여연은 당올레와 당 본풀이, 제주 마을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