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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세주 완역 논어집주대전 2 (동양철학의 향연
저자 이인서원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출판일 2019-11-22
정가 32,000원
ISBN 978894604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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雍也第六
6.1-1 子曰 雍也 可使南面
6.1-2 仲弓 問子桑伯子 子曰 可也 簡
6.1-3 仲弓曰 居敬而行簡 以臨其民 不亦可乎 居簡而行簡 無乃大簡乎
6.1-4 子曰 雍之言 然
6.2 哀公問 弟子 孰爲好學 孔子對曰 有顔回者好學 不遷怒 不貳過 不幸短命死矣 今也則亡 未聞好學者也
6.3-1 子華 使於齊 ?子 爲其母請粟 子曰 與之釜 請益 曰 與之庾 ?子 與之粟五秉
6.3-2 子曰 赤之適齊也 乘肥馬 衣輕? 吾聞之也 君子 周急 不繼富
6.3-3 原思 爲之宰 與之粟九百 辭
6.3-4 子曰 毋 以與爾隣里鄕黨乎
6.4 子 謂仲弓曰 犁牛之子 ?且角 雖欲勿用 山川 其舍諸
6.5 子曰 回也 其心 三月不違仁 其餘 則日月至焉而已矣
6.6 季康子問 仲由 可使從政也與 子曰 由也 果 於從政乎 何有 曰 賜也 可使從政也與 曰 賜也 達 於從政乎 何有 曰 求也 可使從政也與 曰 求也 藝 於從政乎 何有
6.7 季氏 使閔子騫 爲費宰 閔子騫曰 善爲我辭焉 如有復我者 則吾 必在汶上矣
6.8 伯牛 有疾 子 問之 自? 執其手曰 亡之 命矣夫 斯人也 而有斯疾也 斯人也 而有斯疾也
6.9 子曰 賢哉 回也 一簞食 一瓢飮 在陋巷 人 不堪其憂 回也 不改其樂 賢哉 回也
6.10 ?求曰 非不說子之道 力不足也 子曰 力不足者 中道而廢 今 女畵
6.11 子 謂子夏曰 女 爲君子儒 無爲小人儒
6.12 子游 爲武城宰 子曰 女 得人焉爾乎 曰 有澹臺滅明者 行不由徑 非公事 未嘗至於偃之室也
6.13 子曰 孟之反 不伐 奔而殿 將入門 策其馬 曰 非敢後也 馬不進也
6.14 子曰 不有祝?之? 而有宋朝之美 難乎免於今之世矣
6.15 子曰 誰能出不由戶 何莫由斯道也
6.16 子曰 質勝文 則野 文勝質 則史 文質彬彬 然後君子
6.17 子曰 人之生也 直 罔之生也 幸而免
중략
⊙ 이 책은

이 책은 명대 호광등에 의해 편집된 <논어집주대전>의 번역본으로서, 이미 출간된 제1권(<논어> 1편~5편에 이어 6편(?옹야?부터 10편(?향당?까지의 경문, 주희집주, 세주까지 완역한 제2권이다. 11편~15편의 3권과 16편~20편의 4권은 출간 예정이다.

이 책은 명대 호광등에 의해 편집된 <논어집주대전>의 번역본으로서, 이미 출간된 제1권(<논어> 1편~5편에 이어 6편(옹야부터 10편(향당까지의 경문, 주희집주, 세주까지 완역한 제2권이다. 11편~15편의 3권과 16편~20편의 4권은 출간 예정이다.
기왕의 <논어>번역서들은 경문만을 번역하고 그 뒤에 역자 자신의 견해나 해석을 덧붙이거나, 또는 경문과 함께 주희 집주까지 번역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세주의 경우는 일부 집주 번역본에서 참고 자료로 극히 일부만 소개되고 있는 정도다. 이에 비해 이 책은 대전의 세주 전체를 빠짐없이 번역한 <논어집주대전>의 완역본이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세주에는 주희가 집주로 간결하게 제시한 경문 해석 이외에, 주희가 다른 곳에서 <논어>에 대해 전개했던 치밀한 논의와 문답 등이 포함되어 있고, 요노, 보광, 호병문, 진력 등 주희의 정전을 계승한 학자들과 또 이들과 견해를 달리하는 학자들까지, 모두 100여 명에 달하는 학자들의 해석이 망라되어 있어 <논어> 이해를 위한 가장 치밀하고 친절한 길잡이가 된다.


⊙ 신간 출간의의

<논어>는 동양 최고의 철학서라 한다. 그러나 <논어>의 경문은 공자와 그 제자들의 짧은 언명이나 대화로만 이루어져 있을 뿐, 그러한 언급에 이르는 논리적 추론의 과정은 전혀 보여주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논어>는 철학서로서의 성격을 결여했다. 그럼에도 <논어>가 철학서가 되는 것은 주희를 비롯한 숱한 학자들이 이 결여된 논리적 추론의 과정을 치밀하게 채워 넣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논어>는 비로소 진정한 철학서로서의 성격을 갖추게 되었다. 성리학자들이 <논어> 곳곳에서 공자를 성인으로 찬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