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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곰돌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266
저자 샘 맥브래트니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19-11-20
정가 12,000원
ISBN 978894911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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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소녀와 잃어버린 곰돌이 인형의 감동적인 재회를 담은 실제 이야기

아주 오래전 메리 로즈라는 자그마한 소녀는 저금통에 모아 놓은 돈을 몽땅 털어 곰돌이 인형을 산다. 메리 로즈는 넘어질 때마다 ‘크아앙’ 소리를 내는 곰돌이에게 ‘크아앙 곰돌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엄마는 곰돌이 인형의 오른쪽 발바닥에 ‘크’라는 글자를, 왼쪽 발바닥에는 ‘곰’이라는 이름을 수놓아 준다. 어느 날, 메리 로즈는 기차에서 곰돌이 인형을 그만 잃어버린다. 그 후 곰돌이 인형은 뜯기고 해진 몸을 고치고 또 고쳐 다시금 새로운 주인을 만나며 누군가 주인이 되어 주길 기다린다. 결국 팔이 떨어져 나간 곰돌이는 장난감 수리점에 맡겨지고, 골동품 가게에서 누군가 자신을 찾으러 와 주기를 기다리는데???. 수십 년이 지나 할머니가 된 메리 로즈는 우연히 길을 가다 한 골동품 가게에서 곰돌이 인형을 발견한다. 그리고 발바닥에 수놓인 ‘크’와 ‘곰’을 발견하고 바로 어렸을 적 자신이 아꼈던 크아앙 곰돌이라는걸 단번에 알아보고 무척 기뻐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곰돌이』는 함께 자란 친구 같은 인형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이야기이다. 메리 로즈와 곰돌이 인형의 재회 장면에서는 뭉클한 감동을, 세월이 많이 흘러 되찾은 곰돌이 인형을 절대 잃어버리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하는 메리 로즈의 말에서는 사랑에는 책임감이 뒤따른다는 메시지를 얻게 된다.

■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 용기를 주는지 알려 주는 그림책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곰돌이』는 지속적인 믿음과 사랑이 가진 긍정의 힘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조금만 기다리면 반드시 나를 다시 찾으러 올 거야.”
메리 로즈가 곰돌이 인형을 잃어버리고 난 후 혼자가 된 곰돌이는 계속해서 망가지고, 새 주인을 만난 뒤 또 버려져 혼자가 되지만 언제나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곰돌이는 자신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메리 로즈의 마음에 용기를 얻는다. 그리고 마침내 메리 로즈의 진심 어린 마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