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요술쟁이라고요?
생물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물이에요. 우리는 며칠 동안 음식을 먹지 못해도 살 수는 있지만, 물을 마시지 못하면 살 수 없어요.《물은 요술쟁이야》는 이 세상 모든 곳에 다양한 상태로 존재하는 물 덕분에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물이 자신을 알아맞혀 보라고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답을 계속 연상하게 만들지요.
“꽁꽁 얼었다가 졸졸 흐르고 두둥실 떠도는……. 나는 누구일까? 내가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 비밀을 아는 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어. (중략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내가 담겨 있단다.”
(본문 6~8쪽 중에서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이 세상 모든 곳에 있는 물. 이 책은 수증기, 구름, 안개, 눈, 강물, 바다 등과 같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면서 사람과 자연, 더 나아가 지구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물의 성질을 눈으로 확인시켜 줍니다. 이로써 아이들은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물’이 얼마나 대단하고 소중한 물질인지 깨닫게 될 거예요.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한눈에 보는 비주얼 과학
이 책은 ‘물’이라는 물질이 수증기, 안개, 비, 눈, 강, 바다 등 다양한 상태로 변화하면서 세상 전체에 골고루 스며드는 모습을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인상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특히 화가는 이 책의 소재를 연상시키듯 물기를 가득 머금은 수채화로 매 장면을 포근하면서도 시원스럽게 묘사하여 보는 이의 감성까지 촉촉하게 적셔 줍니다. 더 자세한 지식을 알려 주는 정보 박스에는 만화 일러스트와 도표 등을 함께 곁들여서 정보가 한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초등《과학》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도 알기 쉽게 쏙쏙!
이 책을 읽어 두면 초등학교 과학 공부가 어렵지 않고 즐거워져요. 초등《과학》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요 개념과 원리를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주니까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