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출판사의 인기 그림책 『순이와 어린 동생』이 빅북 형태로 출간되었다. 일반 단행본 보다 큰 판형으로 여럿이 함께 볼 수 있는 특수 도서이다. 단체 독서를 위한 특별 케이스를 함께 제공해 좀 더 수월한 단체 독서 활동이 진행 가능하다. 책의 그림과 내용을 함께 읽고, 책놀이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다. 새로 출시된 한림 빅북, 보드빅북을 통해 다양한 그림책을 더욱 더 새롭게 만날 수 있다.
한림출판사 빅북- 사이좋게 보는 큰 그림책, 빅북!
빅북은 읽어 주기 좋고, 함께 보기 좋은 큰 그림책입니다. 기존의 그림책을 크게 확대한 한림출판사의 빅북은 감추어져 있던 세밀한 그림을 다시 크게 만날 수 있습니다. 숨겨져 있던 그림책 속의 다양한 이야기를 커다란 빅북을 통해 읽어주는 어른도, 함께 읽는 아이들도 새로운 독서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책 입니다.
어릴 적에 동생을 돌보다 잃어버린 경험이 없는 이가 있을까요? 어머니들은 아이를 잃어버려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경험이 한 두 번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동생을 돌보다 잃어버린 순이의 진실하고 간절한 마음이 잘 나타나 있으며, 일상의 사소한 이야기를 훌륭한 그림책으로 재구성한 생활 동화입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나지막한 자세로 아이들을 관찰하는 작가의 시선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