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악마의 대화법 (모든 변론에서 이기게 해주는
저자 자오잔우
출판사 이터(iter
출판일 2019-11-22
정가 14,000원
ISBN 9791189436094
수량
서문 논리는 어렵다는 생각을 버려라

제1장 상대의 논리부터 파악하라
논리의 시작은 에둘러 말하기 · 논거를 찾아라 · 애매한 말과 모호한 뜻 · 아큐와 동곽 선생의 논리 · 인용의 논리학 · 첫 번째 개념 오류-개념 혼동 · 두 번째 개념 오류-개념 바꾸기 · 세 번째 개념 오류-모호한 개념 · 비유의 기술 · 콩 심은 데 콩 난다 · 감동은 논리에서 온다 · 언어논리학과 소통감

제2장 그럴듯해 보이는 논리 속에 숨은 함정들
순환논증에 속지 말자 · 전건부정의 보수적 오류 · 뭔가를 숨기는 유도성 발언 · 모순전제, 그 놀라운 논증 · 이중부정이 긍정이라고 ? · ‘일부’는 ‘모든 것’을 대표하지 않는다 · 거짓말은 영원히 거짓말일 뿐 · 소문을 너무 믿지 말라 · 전문가는 항상 옳을까 · · 동정심은 증거가 될 수 없다 · 감정과 이성

제3장 질문의 기술, 진실은 논리 뒤에 숨어 있다
오해하기 쉬운 복잡한 질문 · 질문자의 관점에서 분석하기 · 이분법적 사고와 질문 · 조건 제한하기 · 서술적 논제와 규범적 논제 · 사건에 대한 매우 다양한 해석 · 여러 개의 결론을 허락하자 · 결론을 더욱 합리적으로 만드는 조건구절 · 감정적인 단어를 조심하라 · 사실적 주장의 근거 · 통계 수치도 늘 객관적이진 않다 · 생략된 정보 찾기 · 논리를 위한 최고의 전략, 대화를 이어가라

제4장 설득의 논리, 논리는 사고방식을 바꿔놓는다
딱 한마디로 설득하는 방법 · 효과적인 설득 방법 ·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비법 · 반드시 둘 중 하나 선택하기 · 그건 예외죠 · 모두 마거릿 대처 때문이다 · 조삼모사. 그 말이 그 말 · 구애의 논리학 · 완벽하지 않아서 · 이익의 유혹 · 내 안의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 줄을 바꿔 서는 법

제5장 신뢰할 만한 논리여야 싸움을 이어갈 수 있다
논증은 언쟁이 아니다 · 논증의 첫걸음, 전제는 참이어야 한다 · 가장 고전적인 논증, 삼단논법 · 삼단논법으로 속이는 방법 · 결론은 전제의 양을 반영한다 ·
말의 고수가 되고 싶다고?
지금 당장 논리를 배워라

많은 문제가 ‘말’에서 시작하고 ‘말’로 풀린다. 그만큼 상대와 나누는 말, 즉 ‘대화’는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를 이끄는 키워드다. 하지만 ‘말을 잘한다’는 것, ‘대화를 잘 이끈다’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의도와는 다른 말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쩔쩔 매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고민한다. 나는 왜 이렇게 말을 못할까?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을까?
수많은 강연을 다니며 중국인들의 교육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그 해법으로 논리학을 제시한다. 논리학을 배우면, 다시 말해 논리적 사고를 하기 시작하면 말의 기술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좋은 대화, 성공적인 대화는 상대가 하는 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내 의견을 상대에게 확실히 각인시켜 설득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논리적 사고와 분석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질문에 정확히 답할 수도, 상대의 말에서 논리적 모순을 찾아낼 수도, 내 의견을 정확히 전달할 수도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 주목하면서 논리학을 통해 ‘말의 기술’을 가르친다. 논리학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지레 겁을 먹지만, 저자는 일상적인 경험담과 재미있는 고사, 역사적 사실들을 가미함으로써 훨씬 유연하게 접근한다. 독자들은 책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이야기를 통해 흥미롭게 논리를 배우고, 말의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상대의 논리에 휘둘리지 않는 법, 대화 속에 숨어 있는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법, 상대와의 논쟁을 승리로 이끄는 법, 상대를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법 등 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비법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
그것이 진정한 말의 고수다

우리는 누군가를 가리켜 “저 사람은 논리적이야” “저 사람은 굉장히 이성적인 사람이야”라는 말을 자주 한다. 때때로 남자는 이성적이고 여자는 감성적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와 편견을 드러내기도 한다. 마치 이성적이고 논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