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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모든 대화는 심리다
저자 오수향
출판사 유노북스
출판일 2019-10-30
정가 14,000원
ISBN 9791189279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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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마음을 알아야 대화가 잘된다, 오해를 풀어야 인간관계가 좋아진다

제1장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의 밑바닥에는 ‘오해’가 있다
01. 우리는 서로 오해할 수밖에 없다 / 조하리의 창 이론
02. 사람은 거의 모든 것을 착각한다 /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
03. 첫인상이 다음 상황을 결정한다 / 인지적 구두쇠 효과
04. 누군가가 나를 부정하면 참을 수 없다 / 확증 편향 심리
05. 뇌는 본능적으로 내 편을 알아본다 / 아미그달라의 이분법
06. 자존감의 높이만큼 사랑할 수 있다 / 자격지심의 이유
07. 잦은 거짓말이 죄는 아니다 / 본능적 거짓말

제2장 애초에 오해를 사지 않는 ‘노하우’가 있다
08. 말도 빨리 주워 담으면 한결 낫다 / 사과의 스킬
09. ‘아’ 다르고 ‘어’ 다르다 / 프레임 탈피 효과
10. 있어 보이는 말도 알아듣기 힘들면 쓸모없다 / 전문 용어 중독 증후군
11. 비속어는 나의 품격을 갉아먹는다 / 비속어 방어기제
12. 사투리는 억울하게 오해를 살 수 있다 / 말투 심리
13. 잘 고른 단어는 말도 야무지게 만든다 / 어휘력의 척도
14. 발음만 잘해도 호감형이 된다 / 발음 교정의 효과
15. 말의 영향력을 좌우하는 제스처의 힘 / 피노키오 증후군
16. 영혼 없는 리액션은 내 편도 돌아서게 만든다 / 동조 효과
17. “내 말 아직 안 끝났어요”라고 들었다 / 대화의 1-2-3 법칙

제3장 내가 하는 말이 곧 ‘내 마음’ 상태다
18. 자기 비하를 포장하는 과한 겸손 / 자아 인정
19. 마음도 오락가락하는 ‘같아요’ / 불확실성 감소와 관계
20. 남에게 책임을 미루는 ‘아무거나요’ / 의존성 인격 장애
21. 남을 탓하는 ‘때문에’ / 감사 포용형 단어 효과
22.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 / 이분법적 사고
23. 습관적으로 ‘아니’라고 말해 버린다 / 심리적 안정장치
24. 장황한 말은 의미도 쓸데없게 만든다 / 15초 효과
25. 감시가 아닌 관
불통의 또 다른 말 ‘오해’
마음을 읽으면 관계의 문이 보인다
“내 말은 그게 아니라니까요.”
“말투가 왜 그래?”
“왜 내 말에 트집 잡아?”

소통이 쉽지가 않다. 우리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 ‘호감형’, ‘신뢰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하지만 의도치 않은 말 한마디, 무심코 한 작은 행동으로 ‘답답한 사람’, ‘불통’,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돼 버리고 만다. 그래서 수많은 책에서 해결 방법을 찾지만 기대와는 달리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우리는 인간관계를 이루는 기본이자 가장 큰 핵심을 놓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모든 대화는 심리’라는 것이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속담처럼 모든 사람은 마음이 다르다. 또 복잡하다. 이를 심리학의 ‘조하리의 창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미국 심리학자 조셉 루프트와 해리 잉햄은 사람의 마음을 사분면의 창문으로 비유했다. 각각 ‘열린 창’, ‘숨겨진 창’, ‘보이지 않는 창’, ‘미지의 창’이고 각 영역이 차지하는 크기에 따라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불통을 야기하는 태도로 타인을 대하는 것이다.

사람은 ‘조하리의 창 이론’을 포함해 갖가지 심리적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대화에서, 관계에서 ‘오해’를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사람 사이에 작용하는 심리를 알면 대화도, 관계도 마법처럼 바꿀 수 있다. 국내 1호 심리 대화 전문가 오수향은 기업 특강, 가정 상담, 취업 준비생 트레이닝을 해 오면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를 토대로 《모든 대화는 심리다》에서 오해가 생길 수밖에 없는 심리적 이유와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세세하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관계는 대화가 결정하고
대화는 심리가 결정한다!
오해가 생기고 급기야 관계까지 틀어지는 이유의 대부분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