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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로지스틱스 4.0 - 물류의 미래와 창조적 혁신
저자 오노즈카 마사시
출판사 에밀
출판일 2019-11-13
정가 16,000원
ISBN 9791190357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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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_ 차세대 GAFA는 물류에 있다

서장 경제의 혈맥, 로지스틱스
로지스틱스 1.0 - 철도와 트럭의 시대
로지스틱스 2.0 - 지게차와 컨테이너의 시대
로지스틱스 3.0 - 관리의 시스템 시대
로지스틱스 4.0 - 물류의 첨단화 시대

1장 물류 이노베이션

새로운 로지스틱스
자율주행 트럭 / 드론 택배 / 자율주행 배달 로봇 / 원격조종 무인 선박

로봇과 물류
자동 창고의 활용법 / 아마존의 선반 로봇 / 인간과 협업하는 창고 로봇 / 무인 지게차의 사업성 / 화물을 인식하는 로봇 / 물류 솔루션 업체의 가치

2장 새로운 비즈니스의 탄생

생산과 구매의 연결
차세대 공급망 플랫폼 / 아마존이 바꾼 소비 프로세스 / 자라zara의 재고 소진 전략

사물인터넷 플랫폼
물류를 공유하는 기업들 / 트럭 플랫폼 동향 / 혁신적인 식료품 배달 / AI 데이터베이스의 힘 / DHL의 과감한 도전

물류를 초월한 연결
관리 시스템의 진화 / 로지스틱스 이상의 플랫폼

3장 첨단화의 전망

인간이 필요 없는 분야
자율주행차 시대의 일 / AI 물류와 인간의 역할

물류의 외부화
자회사 분리가 의미하는 것 / 물류를 통합하는 업계 현황

전략적 투자의 중요성
판을 뒤집을 자본집약적 비즈니스 / 새로운 로지스틱스형 상품 리더기 / 자율주행 비즈니스의 시장성 / 로보틱스화에 대한 전망 / 현재 기준의 무의미성

미래의 시나리오
글로벌 기업들의 로지스틱스 전망 보고서 / 물류 인프라와 패러다임 전환

4장 물류의 플랫폼화

지역마다 다양한 물류 니즈
특정 물류 서비스로 과점적 지위를 / 체계적 시스템이 중요한 이유

화주가 플랫폼을 주도한다면
로지스틱스 플랫포머 / 공급망 플랫폼의 사회적 가치

물류 외의 서비스까지
제조 업무도 맡는 물류 회사 / 파이 싸움을 넘어 사업 확대로
화물 플랫폼과 배달 드론, 로봇 창고…
세계 곳곳에서 현재 진행 중인 로지스틱스 4.0

아마존은 2012년 물류 로봇 개발사인 키바 시스템Kiva Systems을 인수했다. 현재는 아마존 로보틱스Amazon Robotics로 이름을 바꿨는데, 로봇이 상품을 창고에서 꺼내 포장하는 곳까지 운반하는 출고 자동화를 추진 중인 것이다. 기존 아마존에서는 물류 직원 한 명이 하루에 20킬로미터 이상 걸어야 했다. 또한 하루 종일 지정된 곳으로 상품을 꺼내러 가서 포장하는 곳까지 가져가는 작업을 반복해야 했다. 그러나 키바를 도입한 물류 센터에서는 키바가 선반째로 상품을 운반하므로 직원이 걸어 다니지 않아도 된다. 직원은 키바가 갖고 온 선반에서 원하는 상품을 꺼내 포장하기만 하면 된다. 이처럼 로보틱스 기술의 최대 타깃은 자동 창고 이용에 적합하지 않고 소량 화물이 많아서 일손이 많이 필요한 전자상거래나 점포 출고용 물류 센터다.
영국의 로봇 개발 벤처기업, 스타십 테크놀로지Starship Technologies는 2014년 창업한 이래 세계 20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자율주행 배달 로봇인 스타십 로봇을 시험 운행 중이다.
소인화少人化란 로지스틱스 각 영역에서 인간이 조작하고 판단해야 하는 과정이 대폭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이 상용화되면 운전자 없이 화물을 배달할 수 있다. 어느 날 갑자기 AI와 로봇으로 모든 것이 대체되는 건 아니다. 자율주행 트럭이 보급되는 과정만 해도 처음에는 고속도로에서 군집주행을 하는 부분적 자율주행을 거쳐 완전 자율주행으로 바뀔 것이다. 저자는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이 ‘평범’한 일이 되는 것은 2030년대 이후로 예측한다.
자율운행 트럭 상용화는 트럭 업체의 비즈니스 모델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물류의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구화구차求貨求車 시스템은 우버로 대표되는 승차 공유 시스템과 같은 화물 매칭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현저히 높다. 일상 속에서도 매칭 서비스는 새로운 진화를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