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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집주인에게 고한다 계약을 연장하라! - 푸르른 숲 26
저자 카리나 얀 글레이저
출판사 (주씨드북
출판일 2019-11-11
정가 12,000원
ISBN 9791160512991
수량
12월 20일 금요일 ㆍ 7
12월 21일 토요일 ㆍ 67
12월 22일 일요일 ㆍ 139
12월 23일 월요일 ㆍ 173
12월 24일 화요일 ㆍ 209
12월 25일 수요일 ㆍ 247
에필로그 ㆍ 276
감사의 글 ㆍ 281
우리 그냥, 여기 살게 해 주세요!
크리스마스를 닷새 앞두고 시작된 다섯 남매의 비밀스러운 대작전
갑자기 계약을 연장해 주지 않겠으니 그만 나가 달라는 집주인, 그리고 6년을 살아온 정든 집을 쉽게 떠나 이사 갈 수는 없다는 세입자 가족. 시작은 뻔해 보인다. 하지만 색다르다. 1층과 2층을 쓰는 세입자, 밴더비커가의 다섯 남매는 4층의 집주인 비더먼 아저씨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니까! 닷새 남은 크리스마스까지 얼굴도 모르는 베일에 싸인 집주인을 설득해야 하는 기막힌 상황. 게다가 소문에 따르면, 집주인은 어떤 사람이냐고? 4층에 사는 아주 불쾌한 이웃! 6년 전 바이올린 켜는 소리에 당장 멈추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한 후 문을 쾅 닫아버린, 늑대인간을 닮은 아저씨! 그 외에는 별다른 정보가 없다. 베일에 싸여 있으니까. 이런 상황에서 ‘비더먼 작전’이 시작됐다. 다섯 남매가 6년 동안 자기 집에서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은 집주인 비더먼 아저씨와 친해질 방법을 찾을 때가 된 것이다.


밴더비커가 다섯 남매와 비더먼 아저씨 그리고 유쾌한 주변 인물들의 대활약!
매력이 넘쳐 흐르는 할렘 141번가 브라운스톤의 가족과 이웃을 소개합니다
이야기를 이끄는 밴더비커가의 다섯 남매 가족은 모두 현실적이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 읽는 내내 유쾌한 상상을 하게 만든다. 검고 곧은 머리카락을 지녔으며 바이올린을 잘 켜는 이사, 헝클어진 머리카락이 매력적인 이사의 쌍둥이 자매 제시, 쌍둥이 누나의 요리 실력을 그다지 믿지 않는 다섯 중 유일한 남자 올리버, 용감하고 다정한 엄마 아빠 껌딱지 일곱 살 히아신스, 엄마 아빠를 정확히 반반 닮은 네 살하고 9개월 된 막내 레이니, 그리고 평생 브라운스톤에서 살아온 아빠, 마카롱을 잘 만드는 파티시에 엄마까지. 각자 개성 넘치는 밴더비커 가족의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매일 놀이동산에 간 기분이 든다. 롤러코스터를 탔다가, 회전목마도 탔다가, 잠시도 딴생각을 할 틈 없이 시간이 훌쩍 흐르는 흥미진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