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의 특성을 살펴보면,
- 제목 없는 그림책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놀잇감으로 ‘모양 책’이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소중한 우리 아이의 개성을 살리며 인지? 신체? 정서? 감각의 조화로운 발달을 추구합니다.
- 아이들이 이해한 내용을 책 속에 직접 그려보고, 문장을 완성해 나감으로써 자신이 이해한 내용에 대해 언어적 예술적 창작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구성되었습니다.
- 아이의 발달과정에 맞추어 내면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독서놀이 프로젝트로,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독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갑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제목 없는 그림책>입니다. 각 도서의 동화를 읽고 아이와 함께 제목을 지어 주세요. 또한 이 책에는 동화 내용과 그림에 빈 칸으로 처리한 곳이 있습니다.
어린이가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빈칸을 채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이 책의 기획의도입니다.
<제목 없는 그림책 13>
주제: 이사
혁이네 집이 새 아파트를 마련하여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엄마와 아빠는 새집에 필요한 물건과 필요 없는 물건을 구분하고 있었어요.
문제는 탁자 밑에 숨겨둔 딱지가 들통 나게 생겼고, 애정을 가지고 키우던 풍뎅이를 숲속에 놓아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어요. 혁이는 무사히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들을 지킬 수 있을까요? 이사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묘사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