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제19회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작]
우리 집에 온 빨래하는 강아지
집안일이 쌓이며 엄마와 아빠의 불만도 쌓여가던 어느 날, 아빠는 집에 빨래를 대신해 줄 세탁견 ‘왕’을 데리고 왔다.
“유기견 센터에서는 다시 태어난 개들에게 ‘유기견을 살리는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교육을 했다. 그 교육은 유기견들이 세상 속으로 돌아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두 번 다시 버려지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 본문에서
‘유기견을 살리는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의 말을 배우고 빨래 기술까지 익힌 ‘왕’은 손빨래...
[제19회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작]
우리 집에 온 빨래하는 강아지
집안일이 쌓이며 엄마와 아빠의 불만도 쌓여가던 어느 날, 아빠는 집에 빨래를 대신해 줄 세탁견 ‘왕’을 데리고 왔다.
“유기견 센터에서는 다시 태어난 개들에게 ‘유기견을 살리는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교육을 했다. 그 교육은 유기견들이 세상 속으로 돌아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두 번 다시 버려지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 본문에서
‘유기견을 살리는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의 말을 배우고 빨래 기술까지 익힌 ‘왕’은 손빨래에 다림질까지, 세탁견 역할을 제대로 한다. 하지만 엄마는 유기견을 도우미로 둬야 하는 상황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왕은 엄마의 마음에 들기 위해, 세탁견이면서 청소와 장보기, 화초 키우기까지 해낸다.
그러나 만능 지능 로봇의 등장으로 엄마의 마음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하고, 왕은 엄마의 마음을 잡기 위해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요리까지 하겠다며 나선다. 왕은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이 집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일까? 왕에게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까?
제19회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작인 이 동화는 사람과 동물의 관계, 생명의 소중함 등을 유기견 왕의 이야기를 통해 재치있게 전달한다.
사람들을 위한 만능견 프로젝트
‘빨래하는 강아지’인 왕은 사람처럼 말하고 사람처럼 행동한다. 그러면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