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가 메리 호프만과 그림 작가 로스 애스퀴스의
5번째 백과사전 시리즈 <친구 백과사전>
이 책은 <가족 백과사전> <감정 백과사전> <환경 백과사전> <사람 백과사전>에 이어 메리 호프만과 로스 애스퀴스가 5번째로 호흡을 맞춰 쓰고 그린 그림책이다. ‘가족, 감정, 환경, 사람’을 색다르게 풀이하여 이미 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친구’를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석하여 신선함을 안겨 준다. 엉뚱하고 재치 있는 삽화 또한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이다. 틀에 박힌 고정 관념을 거부하는 작가들의 따뜻하고 별난 시선에 동행해 보자.
친구 하면 떠오르는 고정 관념을 깨뜨리고
기발하고 재미있는 친구들을 소개해 준다!
친구 하면 떠오르는 건 아무래도 동갑내기 또래 친구. 그런데 꼭 또래 친구만 친구일까?
이 책은 친구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뜨리고, 다양한 친구들을 소개해 준다.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친구뿐만이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와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친구가 될 수도 있다. 다른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상상의 친구도 있고,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 친구도 있다. 인형이나 담요도 제일 친한 친구가 될 수 있고 말이다.
전에는 친구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람과 동물, 사물들도 또래 친구 못지않은 다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소개해 주는 흥미로운 그림책이다. 내 주변에 얼마나 기발하고 재미있는 친구들이 가득한지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친구 사귀기? 친구가 되기 힘든 사람?
친구가 뭔지 요리조리 궁리하게 하는 그림책
"친구를 새로 사귀려면 뭐가 필요할까? 친했던 친구와 사이가 틀어지면 어떡하지? 친구가 아주 멀리 이사를 가 버릴 수도 있잖아. 도무지 친구가 되기 힘든 사람도 있고 말이야. 친구가 하나도 없어도 괜찮을까?"
이 책은 친구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알려 준다. 그러면서 친구 문제에 꼭 정확한 정답은 없다고 이야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