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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식구가 늘었어요 조영미 동시집
저자 조영미
출판사 청개구리(청동거울
출판일 2014-12-09
정가 10,500원
ISBN 978899733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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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 우리 학교 인사법
우리 학교 인사법 / 우리 선생님 / 웃으면서 해 봐요 / 솔숲 학교 / 나를 좋아하는 해님
하나밖에 없어요 / 거미 구출 작전 / 창문 매미 / 나도 / 너 어떻게 알았니?
지우개 / 봄비 내리는 소풍 / 가을 소풍날 / 내 친구 주성이 / 월드컵 축구
제2부 : 식구가 늘었어요
아침 / 엄마 구름 아기면구름 / 우리 집 텃밭 / 오층 석탑 / 이름을 불러 보렴
식구가 늘었어요 / 배 속 내 동생 / 둥글둥글 / 내 동생 / 동생이 없을 때 / 작은 소나무
궁금해요 / 할머니 방 / 내 얼굴 / 안 좋은 것 / 힘센 동시
제3부 : 숲 속에 가면
산에 올라가면 / 조금씩은 / 숲 속에 가면 / 산 너머엔 / 눈물 / 다 달라요 / 제비집
하늘 바라보는 잎새 / 포플러나무 / 주실마을 참새 아파트 / 갠 하늘 / 날씨 좋은 날
꽃의자 나무 / 바람 부는 날 / 어깨동무 / 내 것이 아닌 우리 것 / 도리사 풍경
제4부 : 용감한 풀씨
봄맞이꽃 / 용감한 풀씨 / 아카시꽃 / 꽃과 나비 / 꽃잎 / 잠자리 / 단풍잎 / 도토리
눈 선물 / 눈사람 / 금오산의 눈 / 함박눈 / 그늘진 곳 / 늦게 온다고 / 헤어질 때
출판사 서평
■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삶을 꿈꾸는 동시집
『아동문예』신인상과,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온 조영미 동시인의 동시집 『식구가 늘었어요』가 청개구리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첫 동시집을 내고 약 20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된 두 번째 동시집 『식구가 늘었어요』에는 해설을 쓴 노원호 시인의 말처럼 좋은 작품을 빚기 위해 스스로 갈고 닦고, 뜸을 들인 시간의 흔적이 역력하다.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다루면서도 어느 것 하나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다. 35여 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장학사로, 교육연구사로,...
■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삶을 꿈꾸는 동시집
『아동문예』신인상과,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온 조영미 동시인의 동시집 『식구가 늘었어요』가 청개구리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첫 동시집을 내고 약 20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된 두 번째 동시집 『식구가 늘었어요』에는 해설을 쓴 노원호 시인의 말처럼 좋은 작품을 빚기 위해 스스로 갈고 닦고, 뜸을 들인 시간의 흔적이 역력하다.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다루면서도 어느 것 하나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다. 35여 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장학사로, 교육연구사로, 그리고 교감을 거쳐 현재 교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어린 독자에게 가까이 설 수 있는 시인만의 동시작법을 체득한 게 분명하다.
1부에서는 학교생활과 관련된 시가 주로 수록되어 있다. 아이들이 늘 머물고, 그리 특이할 것 없는 학교도 조영미 동시인의 시선이 닿으면 정감이 가득한 공간이 된다.
우리 학교/첫인사는 ‘사랑합니다’예요.//
‘사랑’하면/입이 쫙 귀에 걸리면서/활짝 웃게 되거든요.//
우리 학교/끝인사는 ‘감사합니다’예요.//
‘감사’하면/입이 점잖게 다물어지면서/고마운 마음이 우러나거든요.
―「우리 학교 인사법」 전문
우리 선생님/공부 가르치시다/“얘들아, 아빠 봐라.”//
그렇지/우리 선생님도/집에서는 아빠시지.//
우리 선생님/체육 시간 마치고/“얘들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