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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그냥 펑소처럼 말했을 뿐인데 (왜 짜증을 내냐고?
저자 방연주
출판사 북포스
출판일 2019-05-17
정가 15,000원
ISBN 9791158150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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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왜 가까울수록 함부로 말할까?

1장 말투 바꾸기 프로젝트
말투에 대한 목표는 하찮게 보일 만큼 잘게 쪼갠다
‘나는 오늘부터 말투를 바꿀 거야.’ 공개선언으로 조력자를 구한다
말 서랍에 담긴 나쁜 말투를 미련 없이 버린다
인사가 모든 말투의 시작이다
평생 딱 한 번뿐인 기회라는 생각으로 말한다

2장 행복을 부르는 5가지 말투
‘덕분에’를 추가한다
몸으로 말한다
잡담을 놓치지 않는다
카피라이터처럼 깊이 생각하고 짧게 말한다
말의 속도를 달리 한다

3장 긍정적 듣기와 긍정적 혼잣말부터 시작한다
험담과 거리 두기
칭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토크쇼 진행자처럼 경청과 맞장구로 흥을 북돋운다
나 자신에게 긍정의 말을 선사한다
갇힌 마음을 깨뜨리는 아주 작은 긍정의 말

4장 내가 쓰는 말투가 자녀의 말투가 된다
친하다고 함부로 말하지 말자
가족들에게 화내지 않기 21일 프로젝트
우리 가정 결핍 단어, ‘감사합니다’
뇌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말을 건다
오늘 나의 말투가 자녀의 내일을 바꾼다

5장 자녀와 대화하는 5가지 방법
‘왜’라고 묻지 말고 ‘어떻게’를 말한다
칭찬은 단백질이다
프랑스 엄마처럼 감정 빼고 야단치기
자발적 아이를 만드는 가족회의
1-1-3-1 대화법으로 설득력 있게 말하기

6장 말주변 없이도 호감을 얻는 방법
사람들의 말하기 본능을 자극한다
사람들은 자기 이름을 소중히 여긴다
상대방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는다
질문으로 말의 주도권을 건네준다
칭찬에도 요령이 있다

7장 거절과 설득, 하기 힘들다면
샌드위치 화법으로 지혜롭게 거절한다
거절당하지 않으려면 심리학을 쓴다
숫자마케팅을 일상에 접목한다
말투는 당신의 태도를 담는 그릇이다
100여 명의 말투 전문가에게 얻은 효과만점 노하우
이 책 <그냥 평소처럼 말했을 뿐인데>는 방연주 작가가 전문가 강연과 100여 권의 관련 서적에서 찾아낸 ‘좋은 말투 노트’다. 작가는 막연히 ‘하면 된다’는 식의 팁이 아니라 다음과 같이 철저히 심리학 검증을 통해 효과가 확인된 것만 가려 뽑았다.

#1. 미국 네바다주립대학교 심리학과 스티븐 헤이스(Steven C. Hayes 박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변 지인들에게 공개선언을 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는 점을 밝혔다. 이를 공개선언 효과(Public Commitment Effect라고 한다.
(* 작가는 ‘좋은 말투 쓰기 프로젝트’를 가동하기에 앞서,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들려주었다. 이때 작심삼일을 극복하기 위해 목표를 자주 공표하며 자꾸 의식하려고 했고, 동시에 이 목표의 배경도 충분히 설명했다.

#2. 2017년도에 SBS 다큐멘터리 <인사의 가치> 제작팀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사람과 눈인사를 했을 때와 인사를 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하여 인사를 나눈 경우에 도움을 받는 경우가 75%, 반대가 25%에 불과하다는 점을 밝혔다.
(* 작가는 이 실험 결과에 착안해 매일 아침 엘리베이터를 타면 낯선 사람에게도 인사를 시작했다.

#3.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의 바버라 프레드릭슨(Barbara Fredrickson 심리학과 교수는 부유한 사람들은 긍정적인 태도와 부정적인 태도 비율이 3 대 1 이상인 반면 평범한 사람들은 2 대 1 또는 1 대 1 수준에 그친다는 것을 밝혔다.
(* 작가는 이 밖에도 유사한 실험에서 긍정적 말투를 부정적 말투보다 4~5배 많이 쓸 때 관계가 발전적이며 독립적이 된다는 실험 결과를 추가로 찾아보면서 긍정 말투의 사용 빈도수를 늘렸다.

#4. 2017년 사회심리학자 데이비드 킬(David Kille은 칭찬을 잘 못 받아들이는 사람의 특성에 대해서 실험 결과를 발표하며 칭찬이 자신의 전체가 아니라 구체적인 특정 행동에 대해서라고 생각할 때 칭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