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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하리하라의 사이언스 인사이드 1
저자 이은희
출판사 살림FRIENDS
출판일 2019-11-05
정가 14,000원
ISBN 978895224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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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들어가는 말 | 본격적으로 과학의 강물에 뛰어들기 전에

제1부 과학으로 세상 보기
01 내가 본 그 남자는 누구였을까? - 자연의 실재성
02 레알? 증거를 대봐! - 경험적 증거
03 동물을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 - 합리적 추론
04 누워서 밥을 먹으면 소가 될까? - 인과성
05 나의 다이어트 비법이 너에게 통하지 않는 이유는? - 경험적 증거의 보편성
06 블록을 맞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 과학적 사고 과정
07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 변화하는 진실

제2부 과학으로 살아가기
01 안개 속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 대기 오염과 미세 먼지
02 점점 더워지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 - 기후 변화
03 플라스틱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써야 할까?
04 손 안에 갇힌 번개 - 번개에서 배터리까지
05 스스로 진화시키는 인간, 인체를 둘러싼 다양한 시도를
06 갈라테이아에서 안드로이드까지 - 인조인간의 진화
07 별을 향한 끝없는 열망, 우리는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08 제4차 산업혁명, 기계와 대결해 승리할 수 있을까?

참고문헌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생물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는 그저 생명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생물에 속해 있는 사람도 생명이 주어졌으니 세상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냥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뭔가 제대로 살아내려고 노력한다. 사람이 사는 것을 단순히 생존이 아니라 ‘삶’ ‘인생’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같은 맥락에서 사람은 자연(우주 속에서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 자연(우주을 바라보는 나름의 방식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나름의 방식을 과학이라 부른다.
저자는 “과학은 science다”라고 말한다. ‘과학’이나 ‘science’나 그 말이 그 말 같지만, 저자는 과학이 지닌 폭넓은 의미를 설명하고자 동어반복 같은 이 말을 인용한다. science는 ‘알다’라는 뜻의 라틴어 sc?o에서 비롯되었다. 쉽게 말해 science는 모르던 무언가를 알아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반면 ‘과학’이라는 말은 무언가를 알아감으로써 얻게 된 지식이나 결과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 책은 크게 보면 ‘science’와 ‘과학’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교양 과학서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면 책의 제1권 제1부에서는 science를 이야기한다. 과학의 연구 대상, 경험적 증거, 합리적 추론, 인과성, 과학적 사고 과정, 경험적 증거의 보편성, 변화하는 진실 등 과학적 방법론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단어만 들어도 벌써 지루하고 경계심마저 생긴다. 하지만 과학커뮤니케이터 하리하라가 누구인가. 일상생활에서 직접 겪은 일화에 적용해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이야기를 듣다보면 과학(적 사고방식이 일상과 매우 밀접하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고, 이미 내가 과학적으로 사고하며 살아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과학으로 세상을 살아가다
저자의 표현을 다시 빌리면, 제1권 제2부와 제2권 제3부에서는 앎(science의 결과인 ‘과학’을 이야기한다. 먼저 제2부에서는 나날이 변화하는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살펴본다. 자연환경은 자연 그대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