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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맨날맨날 착하기는 힘들어
저자 안진영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3-05-20
정가 11,500원
ISBN 978895462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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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같이 묵자
외할머니 댁
같이 묵자
병문안
식구
강아지랑 아기랑
시간
숙제
엄마 얼굴
오누이
여덟 살 우리 동생
할머니 댁 가는 길
크리스마스 선물
제2부 우리 선생님, 오늘 이쁘다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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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간

스트레스
쉬는 시간
시험
소풍 가는 길에서
일기
머릿니
이상하지 않은 편지
제3부 맨날맨날 착하기는 힘들어
인연
마음
풍선 불기
흉터
물을 마시며
바람 없는 날
떡잎
공원에서
달팽이
한해살이풀
하회탈
고백
제4부 밥이라는 글자에는
오늘도 이어지는 이야기
무엇일까 1
무엇일까 2
비빔밥
빗방울
여름
나무 물고기

민들레꽃의 하루
팽나무
첫 경험
제주 돌담

해설 | 이안
출판사 서평
안진영 동시는 자연스럽다. 신인임에도 작품 대부분이 동시 문법에 충실하여 안정되어 있으며, 시의 발화점을 정확히 찾아내어 한 편의 시로 가꾸어 내는 솜씨도 뛰어나다. 감정의 과잉이 없고, 언어 운?용에도 허튼 낭비가 없다. 게다가 동시를 쓰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을 만한 사람의 바탕이 순정하여 든든하고 미덥다. 특히 이 동시집의 한 축을 구성하는, 한자의 뜻과 모양을 이용한 파자시 실험은 동시 감상에 새로운 맛을 더한다.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둘러싼 건강한 비판의식도 엿보인다. 그만큼 많은 동시 자산을 가졌다는 뜻이다. ...
안진영 동시는 자연스럽다. 신인임에도 작품 대부분이 동시 문법에 충실하여 안정되어 있으며, 시의 발화점을 정확히 찾아내어 한 편의 시로 가꾸어 내는 솜씨도 뛰어나다. 감정의 과잉이 없고, 언어 운용에도 허튼 낭비가 없다. 게다가 동시를 쓰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을 만한 사람의 바탕이 순정하여 든든하고 미덥다. 특히 이 동시집의 한 축을 구성하는, 한자의 뜻과 모양을 이용한 파자시 실험은 동시 감상에 새로운 맛을 더한다.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둘러싼 건강한 비판의식도 엿보인다. 그만큼 많은 동시 자산을 가졌다는 뜻이다. _이안(시인
새 봄 같은 생명력이 충만하게 깃든 맑고 귀한 동시집
이 봄과 잘 어울리는, 온기와 힐링을 필요로 하는 마음들을 품는 동시집 『맨날맨날 착하기는 힘들어』가 나왔다.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한 너와 나, 이것과 저것 간 인연의 소중함과 조화로움을 노래한 이 동시집을 읽다 보면 웅크린 생명이 움트는 봄처럼, 어느새 마음에서 따뜻함이 간질간질 피어오른다. 해설을 쓴 이안 시인은 ‘작품 대부분이 동시 문법에 충실하여 안정되어 있으며, 시의 발화점을 정확히 찾아내어 한 편의 시로 가꾸어 내는 솜씨도 뛰어나다. 감정의 과잉이 없고, 언어 운용에도 허튼 낭비가 없다. 많은 동시 자산을 가졌다’고 평하며 신인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 동시집은 마치 ‘한해살이풀’처럼 인생의 매 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