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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임금님이 돌아오기 100초 전
저자 가시와바라 가요코
출판사 길벗스쿨
출판일 2019-03-08
정가 12,800원
ISBN 979116406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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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따라 읽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숫자 그림책
1에서 100까지 숫자를 배울 수 있어요!

이 책의 구성은 독특합니다. 책의 시작과 마지막 부분에 짧은 대사와 설정이 있고 책 대부분이 1부터 100까지 숫자로만 이루어져 있지요. 임금님이 돌아오기 전 100초 동안의 상황을 숨 가쁘게 묘사하며 그 위를 수놓고 있는 숫자들은 침대 위를 지나가기도 하고, 거꾸로 놓여 있기도 하고, 때로는 크기가 커지기도 합니다. 숫자를 셀 줄 모르는 아이도 엄마와 함께 숫자를 따라 읽어 보는 것만으로 재미를 느끼게 되지요. 책을 읽으면서 ‘숫자 30은 어디에 있을까?’ 같은 질문을 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저절로 숫자를 외우게 된답니다. 물론 숫자를 100까지 셀 줄 아는 아이도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숫자를 소리 내 읽는 것 자체가 아이에겐 즐거운 놀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고 나서 ‘정리정돈 놀이’를 해 보세요
어릴 때 실컷 집을 어지르며 놀았던 경험, 누구나 있지 않나요? 그러다 부모님이 오기 직전에 후다닥 정리했던 경험은요? 혹은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나서 정리정돈을 안 하려고 하지는 않나요? 이 책은 아이와 어른, 둘 다 공감할 수 있는 유머 그림책이에요. 신하들의 필사적인 정리정돈 장면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긴장감을 고조시키지요. 조마조마하면서도 너무나 익살스럽게 표현해 평소 귀찮고 하기 싫은 정리정돈이 즐거운 놀이처럼 느껴져요.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함께 ‘100초 안에 정리하기 놀이’를 해 보세요. 엄마가 1부터 100까지 세는 동안 아이가 정리정돈을 하는 거예요. 책 속의 신하들처럼 조금은 유쾌하면서도 필사적으로 어지른 물건들을 정리할지도 몰라요.

몇 번을 읽어도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책
‘틀린 그림 찾기’도 할 수 있어요!

글밥이 적은 대신 그림을 뜯어보게 되는 책입니다. 자세한 설명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