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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청춘의 재테크 상담소 - 2030이 14월의 월급을 받는 법
저자 스케치
출판사 한국경제신문(한경비피
출판일 2019-11-11
정가 16,000원
ISBN 9788947545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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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이 책은 ‘한때 모든 것을 포기했던 자’의 온기가 남은 편지입니다

/ 1장 / 청춘을 팝니다.
8,350원에 사주시겠습니까? #취업 #실업
1.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2. 청춘을 팝니다. 8,350원에 사주시겠습니까?
3. 실업급여 다 받기 전에 취업하면, 남은 돈은 못 받나요?
4. 꿈이 따로 있는데, 퇴사하려니 겁이 나요
5.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가요?

/ 2장 / 가난한 사랑의 노래를 부릅니다
#연애 #결혼
1. 가난한 사랑의 노래를 부릅니다
2. 문화생활은 포기가 안 돼요
3. 전세 보증금, 떼일 걱정 없이 지키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밤 10시
5. 주택청약,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6. 선분양과 후분양, 뭐가 더 좋은가요?

/ 3장 / 12월의 월급: 오늘도 통장을 스치웁니다
#통장 관리 #적금 #대출
1. 이번 생에 통장 관리는 처음이라
2. 급여가 적은데, 적금은 얼마를 들어야 할까요?
3. 오늘도 월급이 스치웁니다
4. 적금은 들고 있지만 돈이 모이지 않습니다
5. 빚이 있는데 빚부터 갚아야 할까요?
6. 마이너스 통장 vs 신용 대출, 고민 됩니다
7. 거치 기간을 두고 갚을까요, 아님 상환을 바로 시작할까요?

/ 4장 / 13월의 월급: 올해도 토합니다
#연말정산 #세테크
1. 같은 소비, 다른 13월의 월급(1 토해내라는데 뭐가 잘못된 거죠?
2. 같은 소비, 다른 13월의 월급(2 세테크 포트폴리오
3. 저에게 투자합니다
4. 세금 내는 게 아까워요

/ 5장 / 14월의 월급: 투자의 온도
#투자 #배당금
1. 14월의 월급은 뭔가요?
2. 주식 하면 한강 간다는데 괜찮을까요?
3. 무조건 오르는 종목 알려주세요
4. 주식도 부동산처럼 청약할 수 있나요?
5. 잃지 않는 주식 투자가 있을까요?
6. 경제학자의 투자법
7. 부자들은 어떻게 투자하나요?

/ 6장 / 서울에 5년 안에 내 집 마련하는 법
“자본주의가 원래 이렇게 빡센 거였나요?”
2030의 경제 근력을 키우는 금융문맹 극복 프로젝트,
‘청춘의 재테크 상담소’오픈!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로 상경한 스물두 살 청년입니다. 오늘도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마주하는 사람들은 어디론가 바쁘게 쫓겨 가는 것 같고, 늘 피곤해 보이네요. 따뜻하기만 할 것 같았던 서울살이는 생각보다 외롭고 막막합니다. 꿈을 이루기에는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한 시간을 일해서 받는 8,350원. 그저 청춘을 팔아 오늘 하루도 이렇게 버티고 있습니다.
_ <청춘을 팝니다. 8,350원에 사주시겠습니까?>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만 돈이 얼마나 들고 나가는지 신경 쓰지 않고 살아도 되는 금수저는 소수다. 대다수의 청춘을 n포세대(꿈, 희망, 인간관계, 연애, 결혼, 집 등 몽땅 포기한 세대라고 재정의하는 것마저 무의미할 정도로 저성장의 그늘은 오늘을 사는 2030에게 유난히 길게 드리워져 있다. 특히나 한국 성인들의 금융이해력이 OECD 평균 이하, 청년층(20대도 약 58점인 현실을 본다면, ‘집 몇 채, 몇 억’ 등 일차원적인 목표보다 재테크에 대한 기본부터 차근차근 이해도를 높여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현실적인 해결법은 하나,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금융문맹’을 벗어날 길을 찾아야 하는데, 대학 입시만을 위해 달려온 대다수의 청년은 정작 이 중요한 과목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다. 부와 인맥만이 아니라, 경제 이해도의 출발선에도 상대적 격차가 생기는 것이다.
브런치에서 금융 칼럼을 연재하는 작가 ‘스케치’는 바로 이렇게 돈 고민을 가진 청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고시원 살이 취준생에서 시작해, 취업에 성공하고 4년 만에 내 집 마련을 하기까지 겪었던 현실의 냉정함을 잘 알고 있어서였다. 그래서 경제와 재테크를 공부하며 쌓은 지식으로 그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카운슬링을 시작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밀레니얼이 자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