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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는 바람이다 11 (일공일삼 104,우리들의 나라
저자 김남중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19-11-01
정가 10,000원
ISBN 978894912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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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본격 연작 역사동화 _ 우리 시대 힘있는 동화작가 김남중의 도전
“가 보면 알 수 있어.”

김남중의 장편동화 『나는 바람이다』 시리즈 5부 10권 『태평양의 전설』, 11권 『우리들의 나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나는 바람이다」 시리즈는 총 5부로 기획된 대작으로, 국내 아동문학에서는 보기 드물게 시도되는 본격 연작 역사동화이자, 해양소년소설이다. 2013년 1,2권을 시작으로 이번 5부까지 총 11권이 출간되었다. 특히 발로 뛰는 취재와 연구를 통해 일구어낸 해양 동화라 그 의의가 깊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기획은, 작품의 배경이 된 여수에서 일본 나가사키까지 직접 범선을 타고 항해했고, 인도네시아와 네덜란드, 쿠바 멕시코, 태평양의 섬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나라를 직접 답사하며 취재하여 마침내 조선의 소년을 세계의 무대에 올려놓는 대서사를 만들어냈다. 문자 그대로 취재 거리만 지구 한 바퀴라 할 수 있으며, 원고지 4,500매, 사진 자료 6,000장, 삽화 400컷 등 독보적인 물량을 자랑한다. 그 물량만큼, 독자들은 지금껏 만나기 힘들었던 17세기의 대양을 배경으로 역동적이고 드넓은 모험과 도전을 경험하게 된다.

작가 김남중은 2004년 『기찻길 옆 동네』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받았고, 『자존심』으로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바람처럼 달렸다』로 제1회 창원 아동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 이력만큼 내는 작품마다 아동문학 문단의 주목은 물론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강한 주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묵직한 작품으로 우리나라 아동문학을 새롭게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광주민주항쟁을 동화로 녹여낸 『연이동 원령전』과 『기찻길 옆 동네』와 같은 작품으로 사회적 키워드를 다루는가 하면, 5학년 국어 교과서에서도 만날 수 있는 단편집 『자존심』으로 동화적 미학을 한껏 뽐낸다. 초등학교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 중 하나인 『불량한 자전거 여행』은 실제로 자전거